언제까지 후기만 보고 있을겁니까

*참여한 여행*

단체배낭 34기

*스위트유로 선택 이유*

유럽여행이 처음인데다가 특성상 여러 국가나 도시를 돌아다녀야 되는데 이동 걱정.. 숙소 걱정..

계획만 짜다 머리가 터져버릴거 같아서 검색해보고 신청했어요

*스위트유로의 장점*

우선 가장 큰 걱정이던 국가나 도시별 이동 걱정이랑 숙소 예약 걱정을 안해도 돼서 너무 좋았구요

유럽 여행이란게 시간, 비용 등등 지인들이랑 맞춰서 같이 가기 되게 빡센데 혼자 신청해도

20대 30대 다양한 또래 친구들이 많아서 보다 재밌게 여행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여행 전에 이런 것 까지 물어봐도 될까 싶은 질문도 일일이 친절히 답변해주시는 문의 카톡!!

늦더라도 꼭 답변 남겨 주시니 24시간 아무때나 궁금한 점 생길때마다 싸그리 카톡으로 물어보세요

#창피해도 우린 처음이니까 괜찮아요 ㅎ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점은 국가나 도시 도착 전에 인솔자 분께서 알려주시는 정보!!

나라에 대한 설명부터 도시의 유명 장소, 내용, 맛집, 교통권, 주의할 점, 포토존까지 깨알 꿀팁들을

세세하게 알려주시고 카톡으로 공지까지 남겨주십니다

 그러니 다들 가고 싶던 곳을 알아두기만 하시고 이동 경로나 방법 같은 계획은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계획 짜다 생각하는걸 포기하고 그냥 몸만 갔습니다 다른사람 졸졸 따라 다녔어요 ㅋㅋㅋ

#대장님과 구글지도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다양하고 재밌으신 인솔자분들이 계시겠지만 저희 34기를 책임져주신

김겐지(본명) 대장님 << 되게 재밌으시고 쌉 인싸세요 ㅋㅋㅋ 매우 친절(?)하십니다..

*여행 준비과정(준비물 등)*

5월이라 대체로 날씨가 많이 따뜻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춥더라구요

다른건 몰라도 본인이 여행가는 날짜의 월별 기후 계절은 알아보시고 옷을 챙기는게 좋을거 같네요

날씨가 하도 지랄맞아서 비라도 오는날은 하루종일 벌벌 떨고있어야 했어요

그리고 서부? 남부? 각 지역 나라마다 다 다르더라구요

 어디는 춥고.. 어디는 덥고.. 그니까... 알아서 챙기세요^^

#패션 피플은 추위도 더위도 못느껴야 합니다

그렇다고 옷을 너무 많이 챙기지는 마세요 저는 매일 다른 옷 입었다가

 짐이 너무 무거워서 무게 때문에 고생했네요

버릴 수 있는 옷 들고온 사람들이 어찌나 부럽던지.. 짐은 적을수록 좋습니다

 돌아올 때 가득 담아올거예요

소매치기 유명한건 다들 아시잖아요? 스프링줄.. 엮을 수 있는 지갑.. 등등...

다이소에 많이 파니까 각자 필요한거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절대 무시 하시면 안되요

앞으로 멜 수 있는 크로스백 필수인데다가 2중 3중 잠금장치 있으면 더 좋아요

집시들이 뭐라 씨부리면서 사인해달라고 달려드는데 2중잠금 해놨는데도

1~2초만에 제 크로스백을 열어버리더랍니다

빠르게 쳐내서 물건만 쏟아지고 털린건 없었는데... 기분이 되게 드럽든데요 만만하게 보이나..

#동네에서 만나면 죽탱이를 꼽아버리겠어

우산과 일회용 우비 2~3개는 필수!! 우비가 귀찮으시면 안챙기셔도 상관은 없지만

 저는 되게 편하든데요 ㅎ

날씨가 지랄도 이런 개지랄이 없습니다 하루에 비가 내렸다 말았다 수십 번 반복해요

이나라 인간들은 그냥 포기하고 맞고 댕길 정도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한식!! 고추장, 라면, 김치, 햇반, 반찬 등.. 옷은 버려도 저건 절대 포기 하지마세요

음식 안맞는 사람은 진짜 미쳐버릴겁니다 앵간해선 안가리는데

주방장 불러서 한대 씨게 치고 싶을 정도예요

살빠지기 전에 한식 챙겨가세요 한인마트 있고 한식당 있는데.. 너무 비싸요...

그리고 자주 가기가 힘듭니다 걍 챙기세요

환전! 저는 현금 쓰기가 너무 불편하고 귀찮아서 그냥 500유로(60~70만) 정도만 해가고

나머지는 카드로 썼어요 신용카드 아니어도 상관없으니

체크카드 해외에서 사용가능한 마스터 카드나 비자 카드 하나 장만하시고

카드 사용 안되는 곳에서만 현금 쓰시면 될 거 같습니다

카드에는 본인 사치 수준에 맞춰서 담아가시면 되겠네요^^

#더 몰.. 언젠가는.. 한번 더.. 간다.. 그땐.. 신용카드..

유로 말고도 스위스 프랑, 코루나 등등 화폐가 많은데 많이 쓸것도 아니고

쓸데도 없어요 앵간하면 카드 됩니다 

카드 안되면 그동네 있는 ATM이나 환전소 수수료 좀 주고 쓰세요 귀찮으니까

그래도 해가고 싶으면 알아서 하시고...

그리고 현금 모자라다 싶으면 걍 다같이 밥먹을때 카드 긁으시고 현금 받으시면 됩니다 ㅋㅋㅋ

#짤짤이 주는사람 죽탱이 한대 꼽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세면용품은 저는 일회용으로다가 샴푸,린스,바디워시 등 15일치 정도 챙겨갔는데

여유되시면 안챙기고 거기서 사쓰는것도 짐 줄이기 좋아요

여행 첫날? 대장님이 방별로 주시길래 그거 쓰고

필요한건 중간 중간에 샀어요 가기전엔 가서 사기 겁나서 챙겼는데

 며칠만 있어도 그정도 짬은 생깁니다

남자는 칫솔, 면도기,로션 정도만 가져가도 될 정도?

그 외 개인용품 각자 필요한거 알아서 챙기세요 

유럽은 물이 석회수라 그른가 한국꺼 사용하니까 씻어도 뻑뻑한 감이 없지않아 있더랍니다

저는 주부습진 마냥 손이 터서 핸드크림 사서 바를 정도였네요

선글라스, 선크림, 립 밤 정도는 필수로 챙기시구요  

처음 유럽 가기전에 이것들은 누가 팁을 좀 줬으면 좋겠다 싶은것들만 생각나는 대로 써봤습니다

그 외 준비물 같은건 스위트유로에서 책자 하나줍니다 ㅎ

 거기에 체크리스트 있으니까 보고 챙겨도 안늦어요

아 그리고 드라이기, 멀티탭, 멀티어댑터, 커피(라면)포트,고데기 등 부피 큰 물건들은

조 배분, 방 배분 해주니까 분배되고 단톡방 파지면 조별이나 방별로 

서로 나눠서 챙기면 되겠습니다

그래도 개인꺼 챙기고싶으면 챙기시던가요 본인 짐만 늘어요~

*여행 도시별 후기*

귀찮아요 사진정리도 안됐고 사진도 못찍으니까 아무거나 올릴게요

다른분들 후기에 사진이 더 이뻐요

그리고 가서 직접 눈으로 느끼시는게 최고지 싶습니다 

찍은 사진이 거진 제가 많이나와요 얼굴 가리기도 귀찮으니까 그냥 눈갱 당하세요

프랑스(4박5일) - 파리,스트라스부르,콜마르

말로 부족할 정도로 볼 게 너~~~무 많아요 다 들어가보시려면 일정이 부족하니 들어간 척 인증샷만 남기셔도..^^

볼 곳, 할 것 많은 관광지인 만큼 소매치기나 도둑놈들 천지니 조심하시구요

 에펠탑 알죠?

파리 시내 어디에서도 잘보이지만 인생 사진 스팟이 따로있어요 사이요 궁? 아는 사람 한명쯤은 있을거예요

 루브르 박물관 알죠?

이거 제가 안찍었어요 조에 누가 찍었는데 잘찍어서 걍 쓸래요

루브르 박물관 직접 관람하시려면 하루로도 부족해요 보고 싶은거 있으시면 미리 위치 파악하고 가는것도 굿

근데 보통은 밖에서 인증샷만 남기시더라구요^^

사랑해 벽

구석탱이에 딱 저거 뿐이라 사진찍고 스쳐 지나가는곳

베르사유 궁전, 정원

되게 잘찍은거 있는데.. 못찾겠어요 줄 보이시죠? 오픈전에 가는데도 줄이 저래요

안에 구경 하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 예매하고 바우처 뽑아가시는거 추천합니다

뒤지게 넓어서 세세하게 다 보시려면 하루는 투자하셔야 해요

궁전, 정원 대충 대충 눈에만 담고 인생샷 건진 뒤 다른데 가는거 추천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성당이 너무 커서 가까이에서는 담지도 못해요

오른쪽 구석탱이에 대장님 출현

 콜마르

되게 이쁘고 아기자기해서 사진 많이 건져요 저희는 날씨가 메롱이라.. ㅠ

그리고 이곳은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중요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