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한 여행*
Slim + 스페인 6월 6일
*스위트유로 선택 이유*
휴학하고나서 유럽여행이 너무 가고싶었습니다. 패키지도 알아보고 자유여행도 기획해 봤지만 패키지는 자유성이 많이 떨어져서 포기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유여행으로 한달계획을 잡고 일정을 짜보려고 했으나 처음 유럽을 가는것이기에 상당히 막막했습니다. 그러다 스위트유로를 알게되어 카페에 가입해서 많은 후기들을 읽어보고 전문인솔자가 함께하는 안전하고 자유성이 보장된것에 끌리게 되었습니다.
*스위트유로의 장점*
첫번째 안전성과 자유로움
인솔하시는 대장님이 현지에서 유의해야 할점이나 어느 지역에 갔을때는 어떤것을 조심하라고 늘 알려주셨어요. 도시에서 도시로 이동할때는 랜트카로 이동하여 짐을 들고 돌아다녀야하는 수고스러움을 덜었구요. 늘 대장님이 소매치기 조심하라고 말씀해주셔서 개인적으로 다니거나 참여자들끼리 다닐때 서로서로 조심하게 주의를 했습니다. 도시에서 자유여행할때 다른 참가자들과 일정이 맞으면 같이 보는 재미도 있었고 또 일정이 맞지 않을때는 나혼자서 돌아다녀보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가고싶은 곳을 자유롭게 다니는 자유로움 또한 스위트유로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두번째 항공편 대행 서비스와 정보제공
처음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항공편예매부터 유심까지 막막할텐데 스위트유로는 항공편에 대해 추천도 하고 개별적으로 상담도 가능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유심구매를 늦게 한편인데 카톡으로 유심정보까지 공유해 주시더라구요 아주 편리했습니다
세번째 전문인솔자와 렌트카
꾹대장님이 인솔하시면서 공항으로 픽업 샌딩 서비스 아주 편리하게 해주셨구요! 차로 운전하시면서 어디는 어디가 유명하고 이런 꿀팁들을 많이 얘기해주셨어요! 모르고 넘어갈것들이 많았는데 덕분에 많이 알고가게됬구요! 안전하기도 했어요! 저는 작은도시에 2시간정도 있을때 급하게 캐리어안에 뭘 꺼내야하는 일이 생겼었어요ㅠㅠ 근데 대장님께 연락을 드렸더니 바로바로 와주셔서 도와주셨어요 대장님 정말 친절했답니다ㅎㅎ
네번째 자유여행 속에서 비슷한 연령대의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수 있다는 것.
저도 처음에는 모르는 사람들이랑 여행하니까 어색하고 룸메랑도 어색하고 어떡하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ㅜㅜ 근데 막상 만나보고나니 진짜 여행하면서 이렇게 즐거웠던적은 처음인거같아요! (방배정도 연령이나 성향을 신청할때 설문조사해서 전부 고려해 룸메배정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마치 원래알던 친구처럼 언니 오빠들 처럼 너무 즐거웠어요! 같이 식당들어가면 다양하게 시켜서 나눠먹기하고 일정공유하면서 같이 다니고 서로 인생사진 찍어주려고하고 진짜진짜 여기서 만난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여행이 몆배는 더 즐거웠던거 같아요
*여행 준비과정(준비물 등)*
이동하는 도시에 어디가 유명하고 어떤 먹을것이 있는지랑 입장료정도만 알아봤어요!(시간이 없어서 준비는 많이 못했어요) 유심정보를 알려주셔서 알려주신 사이트에서 유심을 구매했고 공항에서 수령하는 것으로 했어요~ e티켓과 여권사본 가족관계증명서도 준비했어요(저 같은 경우는 아빠카드로 항공편을 결재했기 때문에 카드가 본인명의가 아닐경우 가끔 탑승에 불이익을받거나 거절당할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족임을 증명할 서류를 준비해놓는게 좋다고하여 준비했습니다!) 환전은 480유로 환전하고 비자카드도 챙기구요
스위트유로에서 여행준비책자를 보내주는데 여행준비하면서 많은 도움이되요! 주의사항이나 준비물리스트 일정등이 세세하게 적혀있어요 저는 여행할때 그 책자 들고갔는데 일정확인할때 급하게 계획짤때 도움많이됬어요! 저는 경남지방에 살아서 인천공항까지 차편도 미리 알아보고 예약했어요. 그렇게 준비는 끝!!
*여행 도시별 후기*
첫번째 도시 마드리드
처음 마드리드에 도착했을때 분명 저녁시간이었는데 해가 쨍하게 떠있어 너무 놀랬어요. 대장님이 숙소가면서 말씀해주시길 스페인은 해가 오래 떠있어서 저녁에도 낮처럼 밝다고 하더라구요. 저녁시간 도착이라서 씻고 짐정리하고 바로 자려고 했는데 너무 시간이 아까워서 결국 나갔답니다. 숙소에 짐을 놔두고 씻고나서 미리 도착한분들이 밖에서 먼저 만나서 가볍게 한잔하러 나갔다는 얘기를 듣고 연락을해서 만났습니다. 가볍게 인사하고 서로 알아가는시간을 첫날 가볍게 가지고 다음날 일정을 서로 맞춰 같이 다니기로 했습니다! 첫날 숙소에 조식지원이 안되서 근처에 조식을 먹으러 가는길에 비로소 마드리드에 와있구나를 체감하게됬어요 ㅎㅎ 건물이 한국과 분위기가 달라서 길만 걷는데도 너무 신이나는거에요 ㅎㅎ 근처 식당에 다같이 조식을 먹고 하루 일정을 시작했어요~
(조식먹으러 가는길)

(먹은 조식)
마드리드에서는 마드리드왕궁과 미구엘시장 마요르광장 레티로 공원 그란비아거리를 다녀왔어요~( 원래 프라도미술관도 다녀오려했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 실패ㅜㅜ) 아침일찍 마드리드 왕궁으로가서 표를 사기위해 줄을 섰어요! 예약은 안했지만 일찍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빨리 입장하더라구요 ㅎㅎ 줄서서 기다리면서 사진찍고 기다리니까 금방입장했어요! 표를 사고 안으로 들어가서 궁안에 들어가기전 광장같이 넓은 공간에 정말 들떠서 사진찍고 둘러보다가 탁트인 시원한곳이 있어서 보고갔어요 진짜 경치가 너무 예뻤어요ㅠㅠ♡

(마드리드 궁전 광장)

(궁전에서 본 경치)
따로 오디오 가이드는 신청하지 않았어요! (한국어버전을 못찾아서ㅠㅠ 여건된다면 들으시는거 추천!) 궁전내부에 들어가서 보는데 진짜 너어무!! 넓었어요 방도 엄청많았고 가구나 식기 전시한것들 전부 고급스러워 보였구요. 저는 한국과 일본밖에 안가봐서 그런지 아시아권의 궁전이랑은 느낌이 많이 달라서 너무 신기했어요 영화에서나 볼법한 궁전을 실제로 보게되서 너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중세 유럽풍 느낌을 좋아하는데 생각하는 느낌과 딱맞아서 더 좋았어요 다만 궁전이 웅장하고 너무 이쁜데 카메라에 안담긴다는 점 ㅠㅠ

(마드리드 궁전 내부)
궁전을 나와서 우연히 발견한 꽃보다할배에 나왔던 버섯맛집에서 식사를 하게됬어요~ 버섯요리가 진짜 맛있었어요! 버섯을 평소 좋아하지 않음에도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버섯요리와 고추튀김)
다음으로 미구엘시장을 찾아갔어요! 색다른 먹을거리가 너무 많았어요! 그중에서 저는 납작복숭아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먹고나서 대장님이 시장에서 먹으면 비싸다고 알려주셨는데ㅜㅜ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마트같기도하고..음식점같기도하고,, 파는종류는 엄청 다양했어요! 디저트도 팔았구요! 근데 사람 진짜 엄청 많았어요 ㅎㅎ

(생선파는데서 생선머리 저렇게 전시해놨는데 너무 신기해서 찍었어요 ㅋㅋ)

(시장에서 먹었던 납작복숭아!)
다음으로 마요르 광장에 들러봤어요! 사람도 많고 식당 상점가도 많고 잡상인도 많았어요 ㅋㅋ 하나의 휴식?문화?적 공간같은 느낌도 들었구요! 역사적 명소라고들 하던데ㅋㅋ 북적북적하게 관광명소 다웠어요!
자유일정 마지막이 레티로 공원이었어요! 공원가기전에 그란비아 거리에 들러 신나게 아이쇼핑했어요! 살건없었지만 쇼핑하는 언니들따라 아이쇼핑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ㅎㅎ 자라랑 망고가 그렇게 많았다는... 공원에 도착해서 의자에 앉아 쉬다가 안으로 쭉 들어갔어요! 안에 호수(?)가 있던데 호수를 봐서그런지 너무 이쁘더라구요! 걷느라 조금지쳐있어는데 카페에 앉아서 음료하나씩 시켜서 여유롭게 앉아있으니 힐링하는 그런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이쁜거 보니까 지쳐도 힘나더라구요 한국공원과는 또 다른 느낌이에요 ㅎㅎ 또 스페인 사람들이 너무 여유로워서 그런가 가만히 앉아있으니 차분해지더라구요 ㅎㅎ


(공원 호수랑 공원 내부)
숙소로 돌아와서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바로 야경투어를 갔어요! 대부분 둘러본곳이었지만 꾹대장님이 숨겨진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 또 색달랐어요! 낮에 보는거랑 해질때 보는거랑 느낌도 다르구요 ㅎㅎ체력과 여건이 되신다면 따라가보세요 저는 정말 만족했어요!

여기를 밟고 이렇게 사진을 찍으면 마드리드로 다시 돌아오게된다는 전설이 있다고해요 ㅎㅎ 다같이 한번 더 와보자며 오순도순 모여서 찍었습니다! 그만큼 다시 와보고 싶은 마드리드! 날씨도 화창했고 음식도 맛있었던! 꼭 다시 와보고 싶은 도시였습니다.
두번째 도시 톨레도
개인적으로 큰도시들에 비해 중세적 느낌이 더 많이 남아있어 더 좋았던 도시 톨레도! 대부분의 건물들이 중세시대의 건물들이 남아있는 것이라 하셨다! 실제로 보니 도시전체가 하나의 성 같은 느낌이었어요. 진짜 중세시대 마을에 들어간 느낌?ㅎㅎ 도착하자마자 꼬마기차를 예매했어요. 도시전체적으로 보기에 좋아요 예매를 하면 이어폰도 같이 주는데 한국어 가이드가 지원되는게 너무 좋았어요ㅎㅎ 꼬마기차를 타고가면 도시전체적으로 보고 높은곳에도 올라가는데 잠시 포토타임이 주어져서 사진도 찍을수 있어용ㅋㅋㅋ 도시는 작지만 우리나라로치면 경주? 같은 느낌일까요?ㅋㅋ 보존이 정말 잘되어있어요! 톨레도에서 나중에 차타고 대장님이 더 높은곳에 데려다 주시는데 경치 엄청좋은곳에서 음료한잔씩 사주셨어요


전체적으로 너무 이뻤던 도시 톨레도!
세번째 도시 콘수에그라
1시간정도 둘러볼 정도로 정말 작았던 도시 콘수에그라! 풍차마을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개인적으로 모든일정 중에서 제일 좋았던 곳이에요. 소설 돈키호테의 배경이 되었던 마을인데 이 소설을 어릴때 재밌게 읽어서 꼭 가보고싶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이뤄졌네요 풍경이 전부인 마을이지만 그만큼 말도안되게 예뻤어요 ㅎㅎ


(동상서있는 쪽은 기념품 가게에요!)
네번째 도시 세비야
세비야에 저녁에 도착해서 짐놔두고 밥먹고 플라멩코 공연을 봤어요. 스페인 전통춤이라는데 뭔가 열정적이고 강한 느낌이었요~ 그래도 공연 재밌었어요! 프리드링크 한잔 나와서 좋았구요ㅎㅎ

플라멩코 공연이에요! 공연끝나고나니 어두워져서 숙소로 바로가서 자고 다음날부터 제대로 세비야를 둘러보기 시작했어요!
다음날 아침일찍 성당표를 구매하려고 갔어요! 근데 일요일이여서 살바도르 성당이 문을 늦게열더라구요 (참고하시먄 좋을거같아요) 살바도르성당에서 살바도르성당과 세비야 대성당을 같이 들어갈수있는 표를 팔아서 그거 구매하려고 했는데 ㅠㅠㅠ 덕분에 시간이 비게되어 둘러보다가 우연히 마차를 타보게 됬어요 ㅋㅋ 계획에는 없었는데 비싸다 생각해서 안타려했는데 한 마차에 4명 탈 수 있다고해서 나눠서 내니까 그렇게 비싸진 않았어요! 타니까 확실히 좋긴 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해요

(마차타고 도시 둘러보기)
그러고 나서 갔던 스페인광장! 스페인 광장에서 무슨 어린이 달리기? 같은 대회하고 있어서 사람이 진짜 많았어요
분수대가 있는데 거기서 인생샷 건졌어요 ㅋㅋ 분수 너무 이뻐용~ 세계 3대 광장이라 불린다는데 그만큼 넓고 이뻤어요! 우리나라에는 없는 광장느낌이라 더 신기했나봐요

(분수대)

(스페인 광장)

(스페인광장 야경)
나중에 야경투어 하면서 한번더 보러왔는데 느낌 또 달라요! 시간 되시면 밤에 한번 낮에한번 와보시길!
스페인 광장을 나와서 알카사르로 갔어요! 미리 예매를 해놔서 줄설필요 없이 시간대 맞춰가면되요! 그리고 한국어 오디오가 지원되서 들으시는거 추천해요! 내부 엄청 크고 넓었어요 오디오 가이드 들으면서 콜럼버스 이야기도 많이 듣고 콜럼버스가 어떤걸 했던 장소다 설명을 듣는데 너무 신기했어요ㅋㅋ 말로만 듣던 역사현장에 직접 와있는 느낌이ㅠㅠ 역사공부 좀 하고올껄 생각도 들구요 첨부 사진에는 없지만 방들도 여러개 있고 역사적으로 신기한 곳이 엄청 많았어요! 역사공부하고나서 보면 더 재밌을거같아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ㅠㅠㅠㅠ (오디오 지원 꼭 들으세요!)

(내부에 저런 분수나 넓은 정원도 있었어요)
넓은 알카사르를 다녀와서 늦은점심을 먹기전 살바도르가 문을 열어 표를 예매하러 갔어요! 다들 조금 지쳤던 상태라 살바도르는 포기하고 점심먹고 쉬다가 세비야 대성당을 보러간다고 해서 저는 휴식포기하고 살바도르 다녀왔어요! 대성당들 만큼 웅장하고 크진않지만 저는 조용한분위기가 괜히 더 좋더라구요~ 종교도 기독교라 성당에 더 많은 관심이 갔구요! 대성당만큼 볼껀없어요 사람도 많진 않구요 개인적으로 성당이 조금 조용해서 여유로웠어요! 이후에 팀원들과 합류해서 드디어! 세비야 대성당에 입장했어요! 가이드를 신청하지 않은게 조금 아쉽지만 ㅠㅠ 성당은 진짜 크고 웅장하게 예뻤어요 기대하던 콜럼버스 무덤도 드디어 봤어요 ㅋㅋ 진짜 신기ㅠㅠ 그리고 힐라다탑을 오르는데...와 정말 힘들었어요 엄청 높더라구요 왕은 말타고 이동했다던데 맨처음엔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올라가다보니 그럴만하겠더라구요 ㅋㅋ 근데 올라가자마자 힘든거 진짜 싹잊힐만큼 너무 예쁜거에요! 세비야가 한눈에 다 보여요 올라갈땐 힘들지만 힘든거 참고 올라갈만해요 진짜 너무 좋아요!! 내려갈땐 금방 내려왔어요~

(살바도르 성당)
(콜럼버스 무덤)

(힐라다탑에서 내려다본 세비야)
저녁에 야경투어를 가이드분과 하기로해서 나갔는데 솔직히 걸어서 3시간정도 걸린다 그래서 망설이고 안갈까 생각도 해봤어요 너무 체력고갈이 되서 ㅠㅠ 그래도 잠시 쉬고 나가기로하고 약속장소로 나갔어요! 근데 진짜 나간거에 후회 1도 없어요 ㅠㅠ 가이드분이 설명 잘해주시고 세세한 이야기까지 해주시고 진짜 모르고 지나칠뻔한 얘기까지 해주셨어요! 개인적으로 스페인의 역사를 잘 몰라서 봐도 깊이있게 보진 못했는데 스페인 역사까지 간단히 정리해주셔서 아~ 이게 그거구나 이런 느낌으로 갔던곳이지만 알고보니 또 새로웠어요! 지친다고 포기하지마시고 꼭 들어보세요
다섯번째 도시 자하라 데 라 시에라
세비야를 떠나 론다로 가기전 들렸던 작은도시 자하라 데 라 시에라! 하얀마을과 함께 호수가 펼쳐졌는데 너무 예뻤어요. 마을이 전체적으로 하얗게 있어서 실물이 아니라 그림보는 느낌.. 바람도 불고 호수도 내려다보고~ 차렌트해서 이동해 이런 소도시 보기가 정말 편리했어요. 바셀이나 세비야 만큼 큰 도시도 아니고 관광에 특화된 도시도 아니지만 자연이 너무예뻤고 후회없이 올만한 곳이에요! 조금 더 높이 올라가면 더 이쁘게 도시가 한눈에 보입니다! 올라가실 분들은 편한신발 신고가길 추천해요 ㅎㅎ

(좀 더 높이 올라가면 나오는 어떤 옛 건물! 건물이름은 기억이 안나요 ㅠㅠ)

(호수)

(하얀마을)
여섯번째 도시 론다
론다에 도착해서 짐을 내려놓고 누에보 다리와 전망대를 보러갔어요! 대장님의 짧은 설명을 듣고 보는데 다리밑이 정말 아찔했어요ㅋㅋ 사진찍다가 핸드폰 떨어질까봐 덜덜 떨었어요 ㅠㅠ 전망대와 다리에서 내려다보는 절벽은 아찔하면서도 이런걸 또 어디서 보겠나 싶었어요! 도시는 작아서 금방 둘러봤어요 투우장 앞에도 가봤는데 현재는 투우 경기는 안한다고 해요 ㅠㅠ 그래도 투우장 앞에있는 동상옆에서 인증샷은 남겼습니다! 개인적으로 누에보다리는 야경이 이뻐요 ㅎㅎ

(누에보 다리 절벽)

(누에보 다리 야경)
론다에는 투우가 유명했기 때문에 음식도 소꼬리찜이 유명하다고 해요. 대장님이 맛있는 집을 추천해주셔서 갔는데 한글 메뉴판이 있어 정말 편리했어요! 소꼬리찜이 진짜 부드러웠구요 ㅠㅠ 여기 가게는 점원들도 친절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도 친절히 알려줬어요! 론다에 다시 간다면 소꼬리찜 꼭 다시 한번 더 먹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소꼬리찜 요리)
일곱번째 도시 네르하
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다가 보였어요. 유럽의 발코니라고 불린다는데 바다 모습이 푸르르고 진짜 이뻐요!! 바다보면서 마시는 음료도 좋았고 우연히 찾은 맛집까지 네르하 일정은 정말 성공적

(네르하 바다)
여덟번째 도시 프리힐리아나
스페인의 산토리니라고 불리는 곳이에요! 여행하기전 대장님이 원색옷을 챙겨오면 사진 이쁘게 찍힌다고 추천해주셨는데 확실히 가서 사진찍은거 보면 원색입은 사람들이 사진이 잘나왔어요! 이 날 몸이 좀 좋지 못해서 혼자 높이 올라가진 못했지만 중간쯤 경치 트인곳에 의자가 있길래 앉아 쉬면서 여유롭게 있다가 왔어요! 산토리니 가고싶었는데 스페인에서 느낌을 느껴보게 되네요


아홉번째 도시 그라나다
그라나다에 도착할때쯤 한식이 너무너무 먹고싶었다. 대장님이 아시아마트가 있다고해서 컵라면사고 팀원들이랑 한식집 찾다가 한식집을 발견해서 바로 갔다! MISO라는 한식집이었는데 한국분이 운영하셨다! 소주도 있다는 사실(비싸긴 하지만 ㅠㅠ) 한식은 나오자마자 후다닥 먹어버려서 사진은....없다...

(아시안 마트에서 본 반가운 아가들ㅠㅠ)
*참여한 여행*
Slim + 스페인 6월 6일
*스위트유로 선택 이유*
휴학하고나서 유럽여행이 너무 가고싶었습니다. 패키지도 알아보고 자유여행도 기획해 봤지만 패키지는 자유성이 많이 떨어져서 포기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유여행으로 한달계획을 잡고 일정을 짜보려고 했으나 처음 유럽을 가는것이기에 상당히 막막했습니다. 그러다 스위트유로를 알게되어 카페에 가입해서 많은 후기들을 읽어보고 전문인솔자가 함께하는 안전하고 자유성이 보장된것에 끌리게 되었습니다.
*스위트유로의 장점*
첫번째 안전성과 자유로움
인솔하시는 대장님이 현지에서 유의해야 할점이나 어느 지역에 갔을때는 어떤것을 조심하라고 늘 알려주셨어요. 도시에서 도시로 이동할때는 랜트카로 이동하여 짐을 들고 돌아다녀야하는 수고스러움을 덜었구요. 늘 대장님이 소매치기 조심하라고 말씀해주셔서 개인적으로 다니거나 참여자들끼리 다닐때 서로서로 조심하게 주의를 했습니다. 도시에서 자유여행할때 다른 참가자들과 일정이 맞으면 같이 보는 재미도 있었고 또 일정이 맞지 않을때는 나혼자서 돌아다녀보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가고싶은 곳을 자유롭게 다니는 자유로움 또한 스위트유로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두번째 항공편 대행 서비스와 정보제공
처음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항공편예매부터 유심까지 막막할텐데 스위트유로는 항공편에 대해 추천도 하고 개별적으로 상담도 가능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유심구매를 늦게 한편인데 카톡으로 유심정보까지 공유해 주시더라구요 아주 편리했습니다
세번째 전문인솔자와 렌트카
꾹대장님이 인솔하시면서 공항으로 픽업 샌딩 서비스 아주 편리하게 해주셨구요! 차로 운전하시면서 어디는 어디가 유명하고 이런 꿀팁들을 많이 얘기해주셨어요! 모르고 넘어갈것들이 많았는데 덕분에 많이 알고가게됬구요! 안전하기도 했어요! 저는 작은도시에 2시간정도 있을때 급하게 캐리어안에 뭘 꺼내야하는 일이 생겼었어요ㅠㅠ 근데 대장님께 연락을 드렸더니 바로바로 와주셔서 도와주셨어요 대장님 정말 친절했답니다ㅎㅎ
네번째 자유여행 속에서 비슷한 연령대의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수 있다는 것.
저도 처음에는 모르는 사람들이랑 여행하니까 어색하고 룸메랑도 어색하고 어떡하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ㅜㅜ 근데 막상 만나보고나니 진짜 여행하면서 이렇게 즐거웠던적은 처음인거같아요! (방배정도 연령이나 성향을 신청할때 설문조사해서 전부 고려해 룸메배정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마치 원래알던 친구처럼 언니 오빠들 처럼 너무 즐거웠어요! 같이 식당들어가면 다양하게 시켜서 나눠먹기하고 일정공유하면서 같이 다니고 서로 인생사진 찍어주려고하고 진짜진짜 여기서 만난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여행이 몆배는 더 즐거웠던거 같아요
*여행 준비과정(준비물 등)*
이동하는 도시에 어디가 유명하고 어떤 먹을것이 있는지랑 입장료정도만 알아봤어요!(시간이 없어서 준비는 많이 못했어요) 유심정보를 알려주셔서 알려주신 사이트에서 유심을 구매했고 공항에서 수령하는 것으로 했어요~ e티켓과 여권사본 가족관계증명서도 준비했어요(저 같은 경우는 아빠카드로 항공편을 결재했기 때문에 카드가 본인명의가 아닐경우 가끔 탑승에 불이익을받거나 거절당할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족임을 증명할 서류를 준비해놓는게 좋다고하여 준비했습니다!) 환전은 480유로 환전하고 비자카드도 챙기구요
스위트유로에서 여행준비책자를 보내주는데 여행준비하면서 많은 도움이되요! 주의사항이나 준비물리스트 일정등이 세세하게 적혀있어요 저는 여행할때 그 책자 들고갔는데 일정확인할때 급하게 계획짤때 도움많이됬어요! 저는 경남지방에 살아서 인천공항까지 차편도 미리 알아보고 예약했어요. 그렇게 준비는 끝!!
*여행 도시별 후기*
첫번째 도시 마드리드
처음 마드리드에 도착했을때 분명 저녁시간이었는데 해가 쨍하게 떠있어 너무 놀랬어요. 대장님이 숙소가면서 말씀해주시길 스페인은 해가 오래 떠있어서 저녁에도 낮처럼 밝다고 하더라구요. 저녁시간 도착이라서 씻고 짐정리하고 바로 자려고 했는데 너무 시간이 아까워서 결국 나갔답니다. 숙소에 짐을 놔두고 씻고나서 미리 도착한분들이 밖에서 먼저 만나서 가볍게 한잔하러 나갔다는 얘기를 듣고 연락을해서 만났습니다. 가볍게 인사하고 서로 알아가는시간을 첫날 가볍게 가지고 다음날 일정을 서로 맞춰 같이 다니기로 했습니다! 첫날 숙소에 조식지원이 안되서 근처에 조식을 먹으러 가는길에 비로소 마드리드에 와있구나를 체감하게됬어요 ㅎㅎ 건물이 한국과 분위기가 달라서 길만 걷는데도 너무 신이나는거에요 ㅎㅎ 근처 식당에 다같이 조식을 먹고 하루 일정을 시작했어요~
(먹은 조식)
마드리드에서는 마드리드왕궁과 미구엘시장 마요르광장 레티로 공원 그란비아거리를 다녀왔어요~( 원래 프라도미술관도 다녀오려했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 실패ㅜㅜ) 아침일찍 마드리드 왕궁으로가서 표를 사기위해 줄을 섰어요! 예약은 안했지만 일찍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빨리 입장하더라구요 ㅎㅎ 줄서서 기다리면서 사진찍고 기다리니까 금방입장했어요! 표를 사고 안으로 들어가서 궁안에 들어가기전 광장같이 넓은 공간에 정말 들떠서 사진찍고 둘러보다가 탁트인 시원한곳이 있어서 보고갔어요 진짜 경치가 너무 예뻤어요ㅠㅠ♡
(마드리드 궁전 광장)
(궁전에서 본 경치)
따로 오디오 가이드는 신청하지 않았어요! (한국어버전을 못찾아서ㅠㅠ 여건된다면 들으시는거 추천!) 궁전내부에 들어가서 보는데 진짜 너어무!! 넓었어요 방도 엄청많았고 가구나 식기 전시한것들 전부 고급스러워 보였구요. 저는 한국과 일본밖에 안가봐서 그런지 아시아권의 궁전이랑은 느낌이 많이 달라서 너무 신기했어요 영화에서나 볼법한 궁전을 실제로 보게되서 너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중세 유럽풍 느낌을 좋아하는데 생각하는 느낌과 딱맞아서 더 좋았어요 다만 궁전이 웅장하고 너무 이쁜데 카메라에 안담긴다는 점 ㅠㅠ
(마드리드 궁전 내부)
궁전을 나와서 우연히 발견한 꽃보다할배에 나왔던 버섯맛집에서 식사를 하게됬어요~ 버섯요리가 진짜 맛있었어요! 버섯을 평소 좋아하지 않음에도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버섯요리와 고추튀김)
다음으로 미구엘시장을 찾아갔어요! 색다른 먹을거리가 너무 많았어요! 그중에서 저는 납작복숭아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먹고나서 대장님이 시장에서 먹으면 비싸다고 알려주셨는데ㅜㅜ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마트같기도하고..음식점같기도하고,, 파는종류는 엄청 다양했어요! 디저트도 팔았구요! 근데 사람 진짜 엄청 많았어요 ㅎㅎ
(생선파는데서 생선머리 저렇게 전시해놨는데 너무 신기해서 찍었어요 ㅋㅋ)
(시장에서 먹었던 납작복숭아!)
다음으로 마요르 광장에 들러봤어요! 사람도 많고 식당 상점가도 많고 잡상인도 많았어요 ㅋㅋ 하나의 휴식?문화?적 공간같은 느낌도 들었구요! 역사적 명소라고들 하던데ㅋㅋ 북적북적하게 관광명소 다웠어요!
자유일정 마지막이 레티로 공원이었어요! 공원가기전에 그란비아 거리에 들러 신나게 아이쇼핑했어요! 살건없었지만 쇼핑하는 언니들따라 아이쇼핑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ㅎㅎ 자라랑 망고가 그렇게 많았다는... 공원에 도착해서 의자에 앉아 쉬다가 안으로 쭉 들어갔어요! 안에 호수(?)가 있던데 호수를 봐서그런지 너무 이쁘더라구요! 걷느라 조금지쳐있어는데 카페에 앉아서 음료하나씩 시켜서 여유롭게 앉아있으니 힐링하는 그런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이쁜거 보니까 지쳐도 힘나더라구요 한국공원과는 또 다른 느낌이에요 ㅎㅎ 또 스페인 사람들이 너무 여유로워서 그런가 가만히 앉아있으니 차분해지더라구요 ㅎㅎ
(공원 호수랑 공원 내부)
숙소로 돌아와서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바로 야경투어를 갔어요! 대부분 둘러본곳이었지만 꾹대장님이 숨겨진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 또 색달랐어요! 낮에 보는거랑 해질때 보는거랑 느낌도 다르구요 ㅎㅎ체력과 여건이 되신다면 따라가보세요 저는 정말 만족했어요!
여기를 밟고 이렇게 사진을 찍으면 마드리드로 다시 돌아오게된다는 전설이 있다고해요 ㅎㅎ 다같이 한번 더 와보자며 오순도순 모여서 찍었습니다! 그만큼 다시 와보고 싶은 마드리드! 날씨도 화창했고 음식도 맛있었던! 꼭 다시 와보고 싶은 도시였습니다.
두번째 도시 톨레도
개인적으로 큰도시들에 비해 중세적 느낌이 더 많이 남아있어 더 좋았던 도시 톨레도! 대부분의 건물들이 중세시대의 건물들이 남아있는 것이라 하셨다! 실제로 보니 도시전체가 하나의 성 같은 느낌이었어요. 진짜 중세시대 마을에 들어간 느낌?ㅎㅎ 도착하자마자 꼬마기차를 예매했어요. 도시전체적으로 보기에 좋아요 예매를 하면 이어폰도 같이 주는데 한국어 가이드가 지원되는게 너무 좋았어요ㅎㅎ 꼬마기차를 타고가면 도시전체적으로 보고 높은곳에도 올라가는데 잠시 포토타임이 주어져서 사진도 찍을수 있어용ㅋㅋㅋ 도시는 작지만 우리나라로치면 경주? 같은 느낌일까요?ㅋㅋ 보존이 정말 잘되어있어요! 톨레도에서 나중에 차타고 대장님이 더 높은곳에 데려다 주시는데 경치 엄청좋은곳에서 음료한잔씩 사주셨어요
전체적으로 너무 이뻤던 도시 톨레도!
세번째 도시 콘수에그라
1시간정도 둘러볼 정도로 정말 작았던 도시 콘수에그라! 풍차마을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개인적으로 모든일정 중에서 제일 좋았던 곳이에요. 소설 돈키호테의 배경이 되었던 마을인데 이 소설을 어릴때 재밌게 읽어서 꼭 가보고싶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이뤄졌네요 풍경이 전부인 마을이지만 그만큼 말도안되게 예뻤어요 ㅎㅎ
(동상서있는 쪽은 기념품 가게에요!)
네번째 도시 세비야
세비야에 저녁에 도착해서 짐놔두고 밥먹고 플라멩코 공연을 봤어요. 스페인 전통춤이라는데 뭔가 열정적이고 강한 느낌이었요~ 그래도 공연 재밌었어요! 프리드링크 한잔 나와서 좋았구요ㅎㅎ
플라멩코 공연이에요! 공연끝나고나니 어두워져서 숙소로 바로가서 자고 다음날부터 제대로 세비야를 둘러보기 시작했어요!
다음날 아침일찍 성당표를 구매하려고 갔어요! 근데 일요일이여서 살바도르 성당이 문을 늦게열더라구요 (참고하시먄 좋을거같아요) 살바도르성당에서 살바도르성당과 세비야 대성당을 같이 들어갈수있는 표를 팔아서 그거 구매하려고 했는데 ㅠㅠㅠ 덕분에 시간이 비게되어 둘러보다가 우연히 마차를 타보게 됬어요 ㅋㅋ 계획에는 없었는데 비싸다 생각해서 안타려했는데 한 마차에 4명 탈 수 있다고해서 나눠서 내니까 그렇게 비싸진 않았어요! 타니까 확실히 좋긴 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해요
(마차타고 도시 둘러보기)
그러고 나서 갔던 스페인광장! 스페인 광장에서 무슨 어린이 달리기? 같은 대회하고 있어서 사람이 진짜 많았어요
분수대가 있는데 거기서 인생샷 건졌어요 ㅋㅋ 분수 너무 이뻐용~ 세계 3대 광장이라 불린다는데 그만큼 넓고 이뻤어요! 우리나라에는 없는 광장느낌이라 더 신기했나봐요
(분수대)
(스페인 광장)
(스페인광장 야경)
나중에 야경투어 하면서 한번더 보러왔는데 느낌 또 달라요! 시간 되시면 밤에 한번 낮에한번 와보시길!
스페인 광장을 나와서 알카사르로 갔어요! 미리 예매를 해놔서 줄설필요 없이 시간대 맞춰가면되요! 그리고 한국어 오디오가 지원되서 들으시는거 추천해요! 내부 엄청 크고 넓었어요 오디오 가이드 들으면서 콜럼버스 이야기도 많이 듣고 콜럼버스가 어떤걸 했던 장소다 설명을 듣는데 너무 신기했어요ㅋㅋ 말로만 듣던 역사현장에 직접 와있는 느낌이ㅠㅠ 역사공부 좀 하고올껄 생각도 들구요 첨부 사진에는 없지만 방들도 여러개 있고 역사적으로 신기한 곳이 엄청 많았어요! 역사공부하고나서 보면 더 재밌을거같아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ㅠㅠㅠㅠ (오디오 지원 꼭 들으세요!)
(내부에 저런 분수나 넓은 정원도 있었어요)
넓은 알카사르를 다녀와서 늦은점심을 먹기전 살바도르가 문을 열어 표를 예매하러 갔어요! 다들 조금 지쳤던 상태라 살바도르는 포기하고 점심먹고 쉬다가 세비야 대성당을 보러간다고 해서 저는 휴식포기하고 살바도르 다녀왔어요! 대성당들 만큼 웅장하고 크진않지만 저는 조용한분위기가 괜히 더 좋더라구요~ 종교도 기독교라 성당에 더 많은 관심이 갔구요! 대성당만큼 볼껀없어요 사람도 많진 않구요 개인적으로 성당이 조금 조용해서 여유로웠어요! 이후에 팀원들과 합류해서 드디어! 세비야 대성당에 입장했어요! 가이드를 신청하지 않은게 조금 아쉽지만 ㅠㅠ 성당은 진짜 크고 웅장하게 예뻤어요 기대하던 콜럼버스 무덤도 드디어 봤어요 ㅋㅋ 진짜 신기ㅠㅠ 그리고 힐라다탑을 오르는데...와 정말 힘들었어요 엄청 높더라구요 왕은 말타고 이동했다던데 맨처음엔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올라가다보니 그럴만하겠더라구요 ㅋㅋ 근데 올라가자마자 힘든거 진짜 싹잊힐만큼 너무 예쁜거에요! 세비야가 한눈에 다 보여요 올라갈땐 힘들지만 힘든거 참고 올라갈만해요 진짜 너무 좋아요!! 내려갈땐 금방 내려왔어요~
(살바도르 성당)
(힐라다탑에서 내려다본 세비야)
저녁에 야경투어를 가이드분과 하기로해서 나갔는데 솔직히 걸어서 3시간정도 걸린다 그래서 망설이고 안갈까 생각도 해봤어요 너무 체력고갈이 되서 ㅠㅠ 그래도 잠시 쉬고 나가기로하고 약속장소로 나갔어요! 근데 진짜 나간거에 후회 1도 없어요 ㅠㅠ 가이드분이 설명 잘해주시고 세세한 이야기까지 해주시고 진짜 모르고 지나칠뻔한 얘기까지 해주셨어요! 개인적으로 스페인의 역사를 잘 몰라서 봐도 깊이있게 보진 못했는데 스페인 역사까지 간단히 정리해주셔서 아~ 이게 그거구나 이런 느낌으로 갔던곳이지만 알고보니 또 새로웠어요! 지친다고 포기하지마시고 꼭 들어보세요
다섯번째 도시 자하라 데 라 시에라
세비야를 떠나 론다로 가기전 들렸던 작은도시 자하라 데 라 시에라! 하얀마을과 함께 호수가 펼쳐졌는데 너무 예뻤어요. 마을이 전체적으로 하얗게 있어서 실물이 아니라 그림보는 느낌.. 바람도 불고 호수도 내려다보고~ 차렌트해서 이동해 이런 소도시 보기가 정말 편리했어요. 바셀이나 세비야 만큼 큰 도시도 아니고 관광에 특화된 도시도 아니지만 자연이 너무예뻤고 후회없이 올만한 곳이에요! 조금 더 높이 올라가면 더 이쁘게 도시가 한눈에 보입니다! 올라가실 분들은 편한신발 신고가길 추천해요 ㅎㅎ
(좀 더 높이 올라가면 나오는 어떤 옛 건물! 건물이름은 기억이 안나요 ㅠㅠ)
(호수)
(하얀마을)
여섯번째 도시 론다
론다에 도착해서 짐을 내려놓고 누에보 다리와 전망대를 보러갔어요! 대장님의 짧은 설명을 듣고 보는데 다리밑이 정말 아찔했어요ㅋㅋ 사진찍다가 핸드폰 떨어질까봐 덜덜 떨었어요 ㅠㅠ 전망대와 다리에서 내려다보는 절벽은 아찔하면서도 이런걸 또 어디서 보겠나 싶었어요! 도시는 작아서 금방 둘러봤어요 투우장 앞에도 가봤는데 현재는 투우 경기는 안한다고 해요 ㅠㅠ 그래도 투우장 앞에있는 동상옆에서 인증샷은 남겼습니다! 개인적으로 누에보다리는 야경이 이뻐요 ㅎㅎ
(누에보 다리 절벽)
(누에보 다리 야경)
론다에는 투우가 유명했기 때문에 음식도 소꼬리찜이 유명하다고 해요. 대장님이 맛있는 집을 추천해주셔서 갔는데 한글 메뉴판이 있어 정말 편리했어요! 소꼬리찜이 진짜 부드러웠구요 ㅠㅠ 여기 가게는 점원들도 친절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도 친절히 알려줬어요! 론다에 다시 간다면 소꼬리찜 꼭 다시 한번 더 먹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소꼬리찜 요리)
일곱번째 도시 네르하
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다가 보였어요. 유럽의 발코니라고 불린다는데 바다 모습이 푸르르고 진짜 이뻐요!! 바다보면서 마시는 음료도 좋았고 우연히 찾은 맛집까지 네르하 일정은 정말 성공적
(네르하 바다)
여덟번째 도시 프리힐리아나
스페인의 산토리니라고 불리는 곳이에요! 여행하기전 대장님이 원색옷을 챙겨오면 사진 이쁘게 찍힌다고 추천해주셨는데 확실히 가서 사진찍은거 보면 원색입은 사람들이 사진이 잘나왔어요! 이 날 몸이 좀 좋지 못해서 혼자 높이 올라가진 못했지만 중간쯤 경치 트인곳에 의자가 있길래 앉아 쉬면서 여유롭게 있다가 왔어요! 산토리니 가고싶었는데 스페인에서 느낌을 느껴보게 되네요
아홉번째 도시 그라나다
그라나다에 도착할때쯤 한식이 너무너무 먹고싶었다. 대장님이 아시아마트가 있다고해서 컵라면사고 팀원들이랑 한식집 찾다가 한식집을 발견해서 바로 갔다! MISO라는 한식집이었는데 한국분이 운영하셨다! 소주도 있다는 사실(비싸긴 하지만 ㅠㅠ) 한식은 나오자마자 후다닥 먹어버려서 사진은....없다...
(아시안 마트에서 본 반가운 아가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