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기라서 즐거웠고 행복했던 유럽여행

안녕하세요!! 스위트유로 23기 2조 김믿음입니다!

인생에서 정말 소중했던 23일의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런 좋은 경험을 할 수있게 해준 스위트유로 관계자분들과 대장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ㅎ

저는 9월13일부터 23일까지 슬림배낭 스페인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서 3주간의 정비후에

스위트유로 단체배낭 23기로 여행을 가게 됐습니다. 여행 욕심이 컸던 저는 슬림배낭 단체배낭

모두 스위트유로에서 신청하게 됐어요ㅎㅎㅎㅎ 결과는 대!!!!만!!!!족!!! 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우선 숙소와 이동수단이 해결된다는 점이 저에겐 가장 큰 메리트였고, 두 여행 모두 대장님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좋은사람들을 얻은 것!!

건국대장님의 버스 이동간 자세한 설명과 도시별로 의미 있는 노래 선곡까지 정말 만족이었읍니다(건국대장님.ver)

1.여행준비

- 저는 여행전에 딱히 알아보고 공부하고 가진 않았어요.. 가서 사람들과 빨리 친해져서 재미있게 돌아다니자

이 생각이었어요ㅋㅋㅋㅋ 그래서 추진했던 2조 사전모임!! 23기 사전모임때는 제가 스페인에 있어서

 참석을 못해서 아쉬워 하고 있을 때 2조 단톡방이 만들어졌고 여행전에 2조끼리 사전모임을 하자고 제안을

했어요. 이 모임 덕분에 2조의 단합력이 이렇게 좋을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ㅋㅋㅋㅋ 다른 기수 분들도

단체 사전모임 후에 조별로 한번더 사전모임을 하시면 더 즐겁고 재미있는 여행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2.준비물

옷 ㅡ 23기 여행기간은 10월에서 11월 넘어가는 기간이기 때문에 추울거라고 생각하고

        반팔 2장을 제외하고는 맨투맨, 니트, 목폴라티 위주로 챙겨갔습니다. 융프라우 갈 때 입을

        경량패딩도 하나 챙겼구요. 23기의 날씨운은 좋았다고 생각해요 ㅎㅎㅎ 그리고 선글라스는 필수에요

        멋내기용도 있지만 유럽은 햇빛이 강하고 겨울에는 눈이 내려서 쌓이면 빛이 눈에 반사돼서

       눈이 부실수도 있어요.

환전 ㅡ 70만원 환전(약 550유로)해서 갔고 나머지는 카드에 돈 넣어서 갔습니다. 저는 가서 쇼핑도 안했고

           기념품(머그컵,마그넷,팔찌 등)만 구입했어요!! 그렇게 가지고 간 결과 마지막 도시 로마에서

           100유로(약 12만원)를 ATM기계를 통해 인출해서 출국 전까지 딱 알맞게 썼고 카드는 약 100만원 정도

           사용했더라구요. 저 처럼 돈 쓰실 분은 좀 더 여유있게 환전 100만원(약 780유로) 카드 100만원

           이렇게 들고 가시면 될거 같아요 ㅎㅎㅎㅎ

공용준비물 ㅡ 2조 남자들은 공용준비물로 헤어드라이기, 라면포트기 이 두개가 끝이었던것 같아요 ㅋㅋㅋ

                     저는 라면포트기를 챙겨가서 알차게 잘 사용했어요 ㅎㅎㅎ 또 직업군인 출신인 저는

                     현역 군대 동기에게 부탁해서 핫팩과 맛다시(군용비빔장)를 얻어서 가져갔어요.

                     겨울에 가시는 기수분들은 핫팩 필수에요. 융프라우 얼음동굴... 손 정말시렵습니다..

                     그리고 비가 오거나 야경투어할때 추우실수도 있으니 챙기시면 알차게 쓰실거에요.

                     맛다시는 한식요리 해먹을때 요긴하게 쓰인답니다 ㅋㅋㅋㅋ

개인준비물 ㅡ 제가 특별하게 챙겨갔던건 블루투스 스피커, 운동밴드, 수영복 이정도에요.

                     운동밴드는 챙겨가서 23일동안 단 하루 사용했어요 ㅋㅋㅋㅋㅋ

                     수영복은 그냥 가벼운 반바지 하나 챙겨갔는데 피렌체 숙소에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가 있었어요.

                     수영하고 사우나하고 반복하면 정말 개꿀입니닿ㅎㅎㅎ

                     그리고 약 같은 경우는 전 아무것도 안챙겼어요 제 몸을 믿었죠 ㅋㅋㅋㅋㅋ

                     교정기 때문에 입이 헐고 입병이 심하게 났던거 빼곤 건강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소매치기 ㅡ 도시로는 파리와 로마, 장소로는 버스, 지하철, 사람들 많은 광장, 줄서는 대기줄, 식당

                  이런곳에서만 조심하면 될 것같아요.. 항상 조심하시면 됩니다 그냥 ㅎㅎㅎㅎ

                  저는 도난방지용품 하나도 안챙겨갔는데 2조대장 빙빙누나가 핑거링을 하나 챙겨줬습니다

                  유용하게 썼어요!! 도난방지 줄이랑 핑거링을 챙겨가시는거 추천해요 다이소에서 싸게 팔아요!!

숙소 ㅡ 저는 대체적으로 다 좋았어요!! 배드버그도 없었고 1,2층 복층으로 나눠져있는 숙소도 있었고,

            투룸 형식으로 방이 하나 더 있었던 숙소도 있었어요. 정말 좋았던 건 잘츠부르크에서

             2조 남자들 방이 복불복으로 8인실이 걸려서 저~~~엉말 넓게 썼어요ㅋㅋㅋㅋ

             약간 펜션같은 느낌나서 좋았습니다 ㅎㅎㅎ

            대장님께 여쭤보니 이건 100% 복불복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세탁 ㅡ 세탁기와 건조대가 있는 숙소가 있긴 한데 대수도 적고 그래서 저는 숙소 근처에 있는

            빨래방을 이용했어요. 혼자 빨래방을 갔는데 사용법을 전혀 모르겠어서 네이버의 도움을 받아

            이용해보니 생각보다 간단하고 편하더라구요. 유럽에 있는 23일동안 총 3번의 빨래방을

            이용했습니다~ ㅎㅎㅎㅎ 세제는 다이소에서 뽑아쓰는 세제 사가시면 편해요!!

3. 음식

- 저는 가리는 음식이 없고 워낙 잘 먹는 타입이라 입맛에 안맞는 음식은 딱히 없었어요.

  다만 제가 지금 치아교정을 하고 있어서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못 먹었던게 아쉬웠네요

  햇반, 참치캔, 양념장, 김치, 스팸, 라면 등등 한국에서 챙겨가서 해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ㅎㅎㅎ

4.총평

-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ㅎㅎㅎ 날씨 화창했던 파리부터 해서 추울 것 같았던 융프라우 정상도

  좋은 날씨 덕분에 따뜻했습니다. 그리고 대장님들의 자세한 설명과 맛집 추천, 빠른 피드백

  우리 기수를 마지막으로 작별인사했던 베스트 드라이버 듀샨 아저씨까지 저의 22박23일 유럽유행은

  대만족이었습니다!!!

지하철타고 시내투어 가는길에 에펠탑이 뙇!!!!!

몽마르뜨 언덕에서 요가하는 사람들. 신기한 광경이었어요 ㅎㅎㅎ

노트르담 성당 앞에 있는 건데 이거 밟으면 파리 한번 더 오게 된대요ㅎㅎㅎ

꼭 밟고 오세요!!

 바토무슈 추천 시간대는 19시~20시 사이입니다!! 저는 20시에 타서 제대로 된 야경을 봤어요

 선착장에서 에펠탑이 보이는데 미리 가서 해지는 노을의 에펠탑 보시는것도 좋아요.

 배 타면 쪼끔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고가세요!!

새벽 한시 땡 하면 화이트 에펠탑을 보실 수 있어요!!

동행자 : 동갑내기이자 대학동문인 영영이들 & 듬직한 동생 윤창이 (Feat. 블루투스 스피커 & 맥주)

 개선문 전망대에서 바라본 샹젤리제 거리 야경

개선문 전망대 입장시간에 대해 잘 알고 가셔야 하는게 입장권 예약 사이트에 보면

22시30분까지 입장을 받는다고 나와있는데 가보니까 20시30분에 마지막 입장을 받더라구요..

그래서 9시쯤 오시는 한국분들 못올라가시고 어리둥절행...

아 그리고 저는 한국에서 전망대 티켓 예약하고 갔는데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날 입장이 무료였어요..

개선문 전망대 올라가시려면 조금 일찍 가시는게 좋아요 19시~20시 사이에 가시면

충분히 전망대에서 야경 보실 수 있을거에요!!

날씨가 정말 맑고 해가 쨍쨍하서 전혀 춥지 않고 오히려 따뜻했어요!!

정말 럭키였던 23기의 날씨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