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직장생활하면서 여행을 다녀보지 못해서 퇴직하고 유럽여행을 결심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스위트유로를 알게됐고 유럽자동차여행에 관해서 세미나를 한다고 하여
세미나를 듣던 중 세미페키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국가간이동을 편하게 할 수 있고 제가 하고싶은 스타일대로 여행할 수 있는 자유여행의 장점도 가지고 있어
끌리게 되었고 신청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짧고도 긴 8월 여행이 시작됬습니다.
출국하고 공항에 도착했더니 화니 대장님께서 기달리고 계셨고 어려움 없이 편하게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영국여행은 즐겁게 시작했습니다. 영국날씨를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이 영국 날씨는 좋았고
영국 여행 첫째날 둘째날 대장님들 따라 투어를 하면서 즐거웠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았던거는 투어가 끝나고 본 레미제라블이였습니다.
앞으로한국에서 뮤지컬을 보면 이정도로 재밌게 못볼거 같다느는 생각이 들정도로 멋졌습니다.
런던에서 프랑스로넘어가는 유로스타를 타고 파리로 넘어와서 첫날 숙소에 짐을 풀고 같은 조였던
대은오빠와 역 하나를 지나쳐서 개선문 다음역에서 내려서 개선문 쪽으로걸어와 개선문을 보는데 정말 멋졌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리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이 아직도 잊을 수가 없을 정도로 너무 멋지고 개선문을 지나
상젤리제 거리로 이어 가자 그 멋진 풍경이 배가 되어 마치 동화속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기대하던 에펠탑 앞에 서자 '아, 내가 지금 파리에 있구나'가 실감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저녁에 2조가 다같이 모여 바토무슈를 탔는데 파리 야경이 펼쳐지면서 낮과는 다른 야경의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파리에 도착해서 첫 날인 이날 본 파리의 풍경은 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곳으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2일째에 두 대장님들의 시내 투어로 다시 본 파리는 즐거웠습니다.
몽마르트 언덕에서 바라본 파리 시내는 탁 트이고 날씨는 맑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프랑스 3일 째에 본 베르사유 프랑스 4일째에 본 옹플뢰르 몽생미셸도 멋졌지만 첫째날 둘째날 본 파리가 가장 멋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인 프랑스 5일째 스트라스부르를 거쳐 콜마르를 봤고콜마르에서 본 쁘티베니스는 정말 멋졌습니다.
건물들이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하고 이쁘고 건국대장님이 알려주는 사진 스팟에서 찍은 사진도 잘 나와서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날 저녁 숙소에서 저녁을 해서 2조 다같이 모여 저녁을 먹는데 즐거웠습니다.
다른 분들은 스위스에서 액티비티를 많이 신청했는데 저는 액티비티를 신청안하고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요흐 포함 2일 패스권을 사서 다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저와 같이 액티비티 신청을 안한 같은조 가연언니와 동행이 되어 이틀동안 즐겁게 구석구석 돌아다녔습니다.
여행 전 스위스에서 할 계획을 못 세우고 와서 스위스로 이동하는 첫날 버스 안에서 계획을 세웠는데
마침 버스 이동 중에 화니 대장님 뒷자리에 앉아서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며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동 중에 쉬지도 못하시고 친절하게 다 알려주셨는데 감사했습니다~
첫날에는 기차타는게 어려워서 돌아오는 길에 숙소로 가야되는데 다시 올라가는
기차를 타서 중간에 승강장에서 30분을 넘게 추위에 떨며 기다리기도 했었습니다.
(가연언니 미안ㅜㅜ 내가 시간을 잘못봐서ㅜ) 알고봤더니 어떤 역에서는 열차 라인이 한 개만 있고
시간대 별로 가는 위치가 달라서 출발시간을 잘 체크하면서 타야지 안그러면 다른 곳으로 가더군요.
그래도 덕분에 둘째날에는 정신차리고 매번 출발시간, 가는 방향 잘 체크하면서 융프라우요흐도 잘 올라갔다 오고
그 외에 다른 중간 지점들을 대부분 둘러보면서 즐겁고 알차게 다녔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 둘째날 제일 먼저 해뜨기 전 뮤렌이란 곳에 내려 가연언니랑 같이 아침해가 뜨는 장면을 봤는데
제 인생 가장 아름다운 해돋이 장면이었습니다.
높은 산봉우리 사이로 해가 뜨는 모습을 보는데 가슴이 벅차 오르더라고요.
그리고 융프라우요흐에 올라가 설산을 바라보며 신라면을 먹었는데 정말 이제까지 먹은 신라면 중에서 제일 맛있었습니다.
한국에 와서 다시 신라면을 먹는데 그 맛이 안나더군요.
그리고 스위스 셋째날 루체른을 갔는데 카펠교도 멋젔지만 뮤제크 성벽 위에 올라가서 본 루체른 경관이 멋졌습니다.
힘들었지만 안에 종탑에 들어가서 꼭대기 창가에서 루체른시내를 봤는데 위치가 좋아서인지
루체른 시내가 정말 멋지게 보이더라고요.
루체른 가게된다면 꼭 뮤제크성벽 위로 올라가서 종탑까지 올라가는거 추천입니다.
독일은 슈바이학센을 기대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많이 짜서 개인적으로는
나중에 프라하에서 먹었던 슈바이학센이 훨씬 맛있었습니다.
둘째날 퓌센에 가서 디즈니성 모티브가 된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봤는데 다리위에서 보는 성이
정말아름다워서 기대를 하고 정면을 보러 갔는데 하필 공사중이여서 아쉬웠습니다.
정면에서는 공사 때문에 다막혀있어서 공사하는 모습만 보여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다리위에서 건국대장님이 찍어준 사진이 잘나와서 좋았습니다 건국대장님 감사합니다~~
다시 뮌헨으로 돌아와서 건국대장님이 알려주신 dm에 가서 발포비타민이랑 그 외 여러가지 선물들을 사가지고 돌아왔습니다. dm정말싸더라고요 독일 오스트리아 둘다 갔었는데 싸고 좋은거 정말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라하 숙소가 여행 중 제일 깨끗하고 넓고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프라하 첫째날 시내투어를 하고 다같이 건국대장님이 알려주신 식당으로 갔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슈바인학센 슈니첼 등 여러 음식을 시켰는데 음식이 다 안짜고 맛있었습니다.
저는 독일에서 먹은 슈바인학센 오스트리아에서먹은 슈니첼보다 여기서 먹은 음식들이 더 맛있었습니다.
그치만 제일 맛있었던거는 건국대장님이 추천해준 나인윙이였는데
정말 이제까지 먹은 치킨 윙중에서 소스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정말 강추에요!! 그리고 둘째날 프라하 성 투어가 끝나고 프라하성 스타벅스에 가서 사진을 찍는데 정말 멋지더라고요.
사람들이 왜 프라하성 스타벅스 가서 사진찍는지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저녁에 오리배를 탔었는데 정말 풍경이 멋져서
하염없이 바라보다 배가 경계선 넘어가는 지도 모르고 멍때리고 있다 벌금을 물었습니다.ㅜㅜ
다 타고 돌아가던중1조분들과 3조 진수를 만나 벌금냈다고 말했더니
나중에 1조 분들과 3조 진수는 조심해서 벌금 안냈다고 하더군요 다행이에요ㅋㅋ
셋째날에는 체스키 크롬로프에 가서 투어가 끝나고 화니 대장님이 체스키 크롬로프에서 사진 제일 잘나오는 곳에서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사진 정말 이쁘게 잘나왔습니다~~
사진 찍고 그 장소에서 마을 전체를 바라봤는데 그곳이 전망이 제일 탁 트이고 멋졌습니다~
화니대장님 감사합니다~~ 사진 이쁘게 잘나왔어요~
오스트리아는 하루 일정이라 짧았는데 그 중에서도 호프부르크 궁전이 제일 기억에남았습니다.
그리고 어딜가나 모짜르트 초콜렛이 있는데 그냥 평범한 초콜렛이였습니다.
막 맛있다 그런건 없고 그냥 모짜르트가 그려져 있어요.
그리고 비엔나 필수 코스인 카페 자허에서 케이크와 커피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케이크와 커피의 조화가 정말 좋았어요~~
일하시는 분들이 불친절해서 주문하고 케이크 커피받는데는 오래걸렸지만 케이크랑 커피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카페 자허는 비엔나 필수 코스입니다!!!
대망의 부다페스트였습니다. 제 인생 야경을 부다페스트에서 화니 대장님 덕분에 보게 되었습니다.
부다페스트 야경 투어가 끝나고 화니 대장님이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멋있는 야경은
어부의 요새 올라가서 국회의사당쪽을 보는게 제일 멋지다 그래서 갔는데 정말 멋졌습니다.
이제까지 본 야경들 중에서 제일 멋지고 아름답고 게다가
마침 운좋게 우리가 간날 축제 전날이여서 사람도 많고 경찰도 지키고 있어서 안전했습니다.
그래서 마음놓고 저녁 12시 넘어서까지 어부의요새에 앉아서 하염없이 아경만 보고 있었는데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너무 야경이 멋져서 그 다음날에도 갔는데 다시 본 야경도 역시나 멋졌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는 여행 대부분을 야경을 봤는데 국회의사당 앞에서도 보고 다리 위에서도 보고 심지어 크루즈 타면서도
야경을 봤는데 화니 대장님이 알려주신 어부의 요새에서 본 야경이 제일 멋졌습니다.
화니대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 인생 야경을 부다페스트에서 찍었어요~~
그리고 둘째날에는 2조 영진이와 함께 세체니 온천을 갔는데물이 정말 따뜻하고 좋았는데
시간이 어중간 해서 11시쯤 갔더니 점점 12시가 되면서 더워지더라고요 그래서 오래는 못했습니다.
만약에 세체니온천 가게 되면 아침 일찍 가는걸 추천드려요~~
이탈리아 첫 도시는 베네치아 였는데 베네치아에서는 배멀미를 심하게 했습니다.ㅜㅜ
베네치아는 수상버스로 이동하는데이 수상버스들이 작아서 많이 크게 흔들려서 배멀미를 심하게 해서 고생이 많았습니다.
혹시 멀미 심하신 분들은 베네치아에서는 꼭 멀미약 챙겨드세요~
베네치아도 멋있긴 했었지만 부라노 섬이 제일 멋졌습니다. 알록달록한 색의 집들 사이로 들어가 보는것도 정말 멋졌습니다.
피렌체에서는 아쉽게 같은조 기봉오빠가 일 때문에 먼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피렌체 첫날은 비가 많이 와서 투어하는데 사람들 다 놓치고 결국 비를 피하기 위해 줄이 제일 적은
지오토 종탑을 들어갔는데 비를 피할려고 들어갔는데 계단이 너무 많아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특히 심했던거는 데이터였는데요ㅜ 피렌체 들어온 순간 비가 오더니 데이터가 안되서
사람들과 연락이 안되서 숙소가서 와이파이를 키고 연락을 했었어야 했습니다.
근데 그것도 상대방이 와이파이 쓰고 있을 때 가능했지
다른 사람들도 전체적으로 다 데이터가 안되서 연락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날 3조 지영씨와 같이 다니다 카톡이 안되서 결국 숙소에서 저녁에 다시 만나야 될 정도로 데이터가 안터지더군요ㅜ
설마 카톡이 안될줄은 몰랐습니다.
피렌체 둘째날은 더몰에 안가고 같은 조 가연언니와 밀라노를 갔다왔었는데요
개인적으로 피렌체 두오모보다 밀라노 두오모가더 멋졌습니다.
근데 밀라노 갈 때 이탈로라는 기차를 예매했는데 90분연착이 되더라고요ㅜㅜ
나중에 검색해보니 이탈로는 악명높아서 사람들이 다시는 타기 싫다는 그런곳이더라고요ㅜ
혹시 피렌체 하루만에 다보고 둘째날 다른 도시로 가고 싶으신분들 아니면
저는 피사의 사탑은 안갔지만 피사에 사탑갈 때도 기차타고 이동하실 분 절때 이탈로는 타지 마세요ㅜㅜ
이탈로는 정말 답이 없었습니다ㅜ 그래도 밀라노 두오모는 정말 멋졌습니다.
그리고 밀라노에서 먹은 커피도 정말 맛있었어요.여행 마지막 도시 로마에서는 젤라또와 음식들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탈리아하면 피자 파스타 티라미슈 젤라또 등 여러 음식들 기대했는데 여러 도시들 중에서
로마에서 먹은 음식들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특히 젤라또가 제일 맛있었는데 대장님들이 알려준 3대젤라또 집에 가서 다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지올리띠에서는 건국대장님이 추천해준 리조맛, 코코메로맛 젤라또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로마 넷째날 다시 가서 그 맛 그대로 또 먹었습니다.
그치만 제일 맛있었던거는숙소 근처 파씨에서 먹은 젤라또였는데
화니 대장님이 추천해준 딸기맛 레몬맛 리조맛으로 먹었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건국대장님이 추천해준 산에우스타치오라는 커피집에서 원두도 사왔는데 정말 인기가 많았습니다.
제가 사간 선물들 중에 이게 제일 인기 많았습니다.
그리고 로마둘째날 셋째날은 맘마미아 다빈 가이드님 투어를 했었는데
바티칸과 폼페이에서 이것저것 많이 알려주셔서 유익하게 투어를 했습니다.
로마에서는 여러 음식들 다양하게 시켜먹고 싶어서 같은조 가연언니랑 3조 영진 지영씨 진수랑 같이 5명이서
피자 파스타 까르보나라 스테이크 디저트로 티라미슈까지 정말 다양하게 먹었는데
여행 중 마지막 도시 로마에서 먹은 음식들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평소에사진을 안찍어봐서 사진 정말 못찍었는데 같은조 소연이랑 가연언니한테 사진찍는법을 많이 배웠습니다^^.
아직도사진은 잘 못찍지만 그래도 고마웠습니다~~
마지막으로 화니대장님과 함께 찍은 마지막 투어때 사진이에요~~
1. 수건 없는 숙소가 대부분이여서 수건은 3~4장 가져가는거 추천드려요~ 수건 넉넉히 챙기세요~~
2. 한여름인 8월에 여행갔는데도 스위스 인터라켄은 추웠습니다ㅜ 감기 안걸리시려면 따뜻한 옷 넉넉히 챙기는거 추천드려요~
3. 저는 여행전 사전 설명회 참석했을때 스위스나 체코 헝가리에서는 유로를 그나라가서 그나라 돈으로 환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그래서 파운드랑 유로만 준비해갔는데 생각보다 수수료가 많이 나갔습니다. 그나마 헝가리에서만 건국대장님이 정말 싼 환전소 알려줘서 괜찬았는데 다른나라에서는 수수료가 비쌌습니다. 차라리 스위스, 체코, 헝가리 같이 유로 안되는 나라는 카드쓰는게 훨씬 낫더라고요.
이상 짧고도 긴 즐거웠던 저의 8월 한달 스위트유로와 함께한 여행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두 대장님들 한달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같이 여행했던 분들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평소 직장생활하면서 여행을 다녀보지 못해서 퇴직하고 유럽여행을 결심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스위트유로를 알게됐고 유럽자동차여행에 관해서 세미나를 한다고 하여
세미나를 듣던 중 세미페키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국가간이동을 편하게 할 수 있고 제가 하고싶은 스타일대로 여행할 수 있는 자유여행의 장점도 가지고 있어
끌리게 되었고 신청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짧고도 긴 8월 여행이 시작됬습니다.
출국하고 공항에 도착했더니 화니 대장님께서 기달리고 계셨고 어려움 없이 편하게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영국여행은 즐겁게 시작했습니다. 영국날씨를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이 영국 날씨는 좋았고
영국 여행 첫째날 둘째날 대장님들 따라 투어를 하면서 즐거웠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았던거는 투어가 끝나고 본 레미제라블이였습니다.
앞으로한국에서 뮤지컬을 보면 이정도로 재밌게 못볼거 같다느는 생각이 들정도로 멋졌습니다.
다른 분들은 스위스에서 액티비티를 많이 신청했는데 저는 액티비티를 신청안하고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요흐 포함 2일 패스권을 사서 다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저와 같이 액티비티 신청을 안한 같은조 가연언니와 동행이 되어 이틀동안 즐겁게 구석구석 돌아다녔습니다.
여행 전 스위스에서 할 계획을 못 세우고 와서 스위스로 이동하는 첫날 버스 안에서 계획을 세웠는데
마침 버스 이동 중에 화니 대장님 뒷자리에 앉아서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며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동 중에 쉬지도 못하시고 친절하게 다 알려주셨는데 감사했습니다~
첫날에는 기차타는게 어려워서 돌아오는 길에 숙소로 가야되는데 다시 올라가는
기차를 타서 중간에 승강장에서 30분을 넘게 추위에 떨며 기다리기도 했었습니다.
(가연언니 미안ㅜㅜ 내가 시간을 잘못봐서ㅜ) 알고봤더니 어떤 역에서는 열차 라인이 한 개만 있고
시간대 별로 가는 위치가 달라서 출발시간을 잘 체크하면서 타야지 안그러면 다른 곳으로 가더군요.
그래도 덕분에 둘째날에는 정신차리고 매번 출발시간, 가는 방향 잘 체크하면서 융프라우요흐도 잘 올라갔다 오고
그 외에 다른 중간 지점들을 대부분 둘러보면서 즐겁고 알차게 다녔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 둘째날 제일 먼저 해뜨기 전 뮤렌이란 곳에 내려 가연언니랑 같이 아침해가 뜨는 장면을 봤는데
제 인생 가장 아름다운 해돋이 장면이었습니다.
높은 산봉우리 사이로 해가 뜨는 모습을 보는데 가슴이 벅차 오르더라고요.
그리고 융프라우요흐에 올라가 설산을 바라보며 신라면을 먹었는데 정말 이제까지 먹은 신라면 중에서 제일 맛있었습니다.
한국에 와서 다시 신라면을 먹는데 그 맛이 안나더군요.
그리고 스위스 셋째날 루체른을 갔는데 카펠교도 멋젔지만 뮤제크 성벽 위에 올라가서 본 루체른 경관이 멋졌습니다.
힘들었지만 안에 종탑에 들어가서 꼭대기 창가에서 루체른시내를 봤는데 위치가 좋아서인지
루체른 시내가 정말 멋지게 보이더라고요.
루체른 가게된다면 꼭 뮤제크성벽 위로 올라가서 종탑까지 올라가는거 추천입니다.
이탈리아 첫 도시는 베네치아 였는데 베네치아에서는 배멀미를 심하게 했습니다.ㅜㅜ
베네치아는 수상버스로 이동하는데이 수상버스들이 작아서 많이 크게 흔들려서 배멀미를 심하게 해서 고생이 많았습니다.
혹시 멀미 심하신 분들은 베네치아에서는 꼭 멀미약 챙겨드세요~
베네치아도 멋있긴 했었지만 부라노 섬이 제일 멋졌습니다. 알록달록한 색의 집들 사이로 들어가 보는것도 정말 멋졌습니다.
피렌체에서는 아쉽게 같은조 기봉오빠가 일 때문에 먼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피렌체 첫날은 비가 많이 와서 투어하는데 사람들 다 놓치고 결국 비를 피하기 위해 줄이 제일 적은
지오토 종탑을 들어갔는데 비를 피할려고 들어갔는데 계단이 너무 많아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특히 심했던거는 데이터였는데요ㅜ 피렌체 들어온 순간 비가 오더니 데이터가 안되서
사람들과 연락이 안되서 숙소가서 와이파이를 키고 연락을 했었어야 했습니다.
근데 그것도 상대방이 와이파이 쓰고 있을 때 가능했지
다른 사람들도 전체적으로 다 데이터가 안되서 연락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날 3조 지영씨와 같이 다니다 카톡이 안되서 결국 숙소에서 저녁에 다시 만나야 될 정도로 데이터가 안터지더군요ㅜ
설마 카톡이 안될줄은 몰랐습니다.
피렌체 둘째날은 더몰에 안가고 같은 조 가연언니와 밀라노를 갔다왔었는데요
개인적으로 피렌체 두오모보다 밀라노 두오모가더 멋졌습니다.
근데 밀라노 갈 때 이탈로라는 기차를 예매했는데 90분연착이 되더라고요ㅜㅜ
나중에 검색해보니 이탈로는 악명높아서 사람들이 다시는 타기 싫다는 그런곳이더라고요ㅜ
혹시 피렌체 하루만에 다보고 둘째날 다른 도시로 가고 싶으신분들 아니면
저는 피사의 사탑은 안갔지만 피사에 사탑갈 때도 기차타고 이동하실 분 절때 이탈로는 타지 마세요ㅜㅜ
이탈로는 정말 답이 없었습니다ㅜ 그래도 밀라노 두오모는 정말 멋졌습니다.
그리고 밀라노에서 먹은 커피도 정말 맛있었어요.여행 마지막 도시 로마에서는 젤라또와 음식들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탈리아하면 피자 파스타 티라미슈 젤라또 등 여러 음식들 기대했는데 여러 도시들 중에서
로마에서 먹은 음식들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특히 젤라또가 제일 맛있었는데 대장님들이 알려준 3대젤라또 집에 가서 다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지올리띠에서는 건국대장님이 추천해준 리조맛, 코코메로맛 젤라또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로마 넷째날 다시 가서 그 맛 그대로 또 먹었습니다.
그치만 제일 맛있었던거는숙소 근처 파씨에서 먹은 젤라또였는데
화니 대장님이 추천해준 딸기맛 레몬맛 리조맛으로 먹었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건국대장님이 추천해준 산에우스타치오라는 커피집에서 원두도 사왔는데 정말 인기가 많았습니다.
제가 사간 선물들 중에 이게 제일 인기 많았습니다.
그리고 로마둘째날 셋째날은 맘마미아 다빈 가이드님 투어를 했었는데
바티칸과 폼페이에서 이것저것 많이 알려주셔서 유익하게 투어를 했습니다.
로마에서는 여러 음식들 다양하게 시켜먹고 싶어서 같은조 가연언니랑 3조 영진 지영씨 진수랑 같이 5명이서
피자 파스타 까르보나라 스테이크 디저트로 티라미슈까지 정말 다양하게 먹었는데
여행 중 마지막 도시 로마에서 먹은 음식들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평소에사진을 안찍어봐서 사진 정말 못찍었는데 같은조 소연이랑 가연언니한테 사진찍는법을 많이 배웠습니다^^.
아직도사진은 잘 못찍지만 그래도 고마웠습니다~~
마지막으로 화니대장님과 함께 찍은 마지막 투어때 사진이에요~~
1. 수건 없는 숙소가 대부분이여서 수건은 3~4장 가져가는거 추천드려요~ 수건 넉넉히 챙기세요~~
2. 한여름인 8월에 여행갔는데도 스위스 인터라켄은 추웠습니다ㅜ 감기 안걸리시려면 따뜻한 옷 넉넉히 챙기는거 추천드려요~
3. 저는 여행전 사전 설명회 참석했을때 스위스나 체코 헝가리에서는 유로를 그나라가서 그나라 돈으로 환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그래서 파운드랑 유로만 준비해갔는데 생각보다 수수료가 많이 나갔습니다. 그나마 헝가리에서만 건국대장님이 정말 싼 환전소 알려줘서 괜찬았는데 다른나라에서는 수수료가 비쌌습니다. 차라리 스위스, 체코, 헝가리 같이 유로 안되는 나라는 카드쓰는게 훨씬 낫더라고요.
이상 짧고도 긴 즐거웠던 저의 8월 한달 스위트유로와 함께한 여행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두 대장님들 한달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같이 여행했던 분들도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