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여행 후기 및 이탈리아 남부 여행

안녕하세요 19기 1조 현종우입니다.

이탈리아를 1주일정도 추가로 여행하느라 이제서야 작성하네요.

유럽여행 무섭기도했고 걱정도 됐었는데

스위트유로 덕분에 안전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성격이 내성적이기도하고, 술도 안좋아하고,

체력이 안되서 1조 말고는 친해질 계기가 없어서 많이 아쉬웠네요.

그래도 좋은 분들과 함께 여행해서 행복했습니다.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이었습니다.

30대가 되면서 무력해지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생활에 지쳐있었는데

젊은 19기 동기들을 보면서 삶의 활력을 찾고 갑니다.

각 도시별로 기억에 남는 사진과 이탈리아 남부여행을 추천해드리고 싶어

제가 보냈던 일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01. 영국 

02. 프랑스

09. 이탈리아 남부

이탈리아 남부 솔직히 저도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치안이 안좋다거나, 소매치기, 남부의 나폴리는 마피아의 도시라는 말 등 

과연 여행하기 괜찮을가....

그래도 일주일정도 돌아본 제 경험으로는 역시 후회없는 선택이었다고 느꼈습니다.

폼페이는 가이드 투어가 최곱니다.

아래는 숙소 및 여행일정등을 공유합니다.

* 이탈리아 남부 지도  

① 숙소

숙소는 어디로 잡아서 여행을 할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아말피나 포시타노는 유명한 관광지라 너무 비싸서 생각도 못했고,

후보지로는 소렌토랑 살레르노였습니다.

소렌토는 여행자들이 거점으로 삼고 페리타고 여행하기엔 제일 좋은 도시이긴 했지만

로마에서 이동할시 한번 환승(나폴리에서 국철 or 페리)해야 했기 때문에 살레르노로 잡았습니다.

살레르노의 장점으로는 로마에서 직행 기차가 있고,

관광지가 아닌 항구도시이기 때문에 숙소가 아주 저렴했습니다.

해변 바로 앞 씨뷰 호텔을 1박에 7만원정도에 머물렀으니 더욱더 싸고 저렴한 방은 많을 거라고 봅니다.

치안 또한 관광객들 및 주민들이 많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밤늦게도 인적드문 좁은 골목길만 아니면 오히려 로마보다 안전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살레르노 항구에는 카프리, 아말피, 포지타노로 이동하는 페리가 있어서 여행하기 편했습니다.

② 여행코스1 (살레르노 - 아말피 - 라벨로 - 아말피 - 살레르노)

첫 코스는 라벨로라는 마을입니다..

라벨로는 아말피에서 버스타고 갈수있는 조그마한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이탈리아 남부의 교통수단인 시타버스를 타거나 빨간 관광버스를 타고 갈수있습니다.

라벨로는 그냥 돌아다녀도 좋지만 빌라 침브로네라는

정원이 있는데 여기 뷰가 좋아서 꼭 가볼만한 곳이었습니다.

입장료 : 7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