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기 3조 양지입니다! 계속해서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계속 미루다가 개강이 낼모래로 다가오자 더 이상 미루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ㅋㅋㅋㅋㅋㅋ 사실 처음에는 여러나라 사람들이 모여서 여행하는 패키지를 신청하려다가 의사소통도 힘들것 같고, 인종차별이 심하다고 들어서 다른곳을 찾아보다가 스위트유로를 알게됐어요! 다른것들보다 나이대가 비슷해서
되게 좋았던것 같아요.
첫 유럽여행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혼자가는 해외+유럽여행이어서 무척이나 들떴었는데, 생각한거에 비해서
막 유럽이다!! 하는 느낌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나라와는 다른 문화들을 접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게 되게
즐거웠던것 같아요. 영어 적당히 하면 굶지 않고, 길 물어보면서 잘 다니실 수 있구요, 만약 나는 유럽을 제대로 세세하게
보고싶다! 하시면 4인이하 그룹으로 다니는걸 추천드려요. 여럿이서 다니는것도 재미있지만
너무 정신없어서 제대로 구경을 못 할수도 있어요...
저는 여행 갈 때부터 22키로 캐리어로 시작을 했는데요,
설마 뭐 얼마나 들고오겠어 했는데 캐리어+10키로짜리 짐+면세점가방 2개로 불어서 입국했어요ㅋㅋㅋㅋㅋ
여분가방 꼭 챙겨가세요!
영국은 타워브릿지가 가장 유명하죠!
주변에서 쇼핑하고 좀 쉬다가 야경시간 맞춰서 가면 좋아요!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서 그런지 한국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거의 배경만 타워브릿지인 한국급ㅋㅋㅋ
프랑스는 역시 에펠탑이죠! 꼭 1일 1에펠탑 하세요! 저는 몇번인나 가서 에펠탑 가는 노선을 외웠었어요.
진짜 낮펠탑, 밤펠탑 다 좋아요ㅠㅠㅠ 밤펠탑 바토무슈 필수구요, 술 좋아하시는 분들 모아서 에펠탑 앞에서 술 마시면
진짜 짱짱이에요!! 루브르 → 튈르리 공원 → 공원 입구 관광용 자전거? 오토바이? 타고 에펠탑 루트 추천드려요!
스위스 진짜 말할것도 없어요! 유럽 중에서 딱 한 나라만 가라고 하면 스위스를 갈 것 같아요!
하루는 자전거로 주변 구경하러 다니고, 하루는 융프라우를 다녀왔는데, 진짜 하루만 더 있었으면 좋았을것 같아요ㅠㅠㅠ
제가 타고나길 빨피라 자전거 탈 때 열심히 끌고다녀준 언니오빠들한테 너무 고맙고 미안하네요ㅎㅎㅎ
융프라우는 VIP패스 끊어서 융프라우 갔다가 피르스트쪽으로 와서 엑티비티 하는것도 추천드려요.
그리고 다른건 몰라도 패러글라이딩은 꼭 하세요! 배경도 예뻐서 그런지,
저는 여행중에서 튠 호수 보면서 패러글라이딩 한게 제일 기억이 남더라구요.
저는 원래부터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어서 독일은 진짜 천국같았어요. 이번 유럽여행 목표가 각 나라 술 섭렵이었을 만큼
술에 대해 기대가 많았는데, 독일은 상상 그 이상을 보여줬습니다... 세인투어를 따라서 독일 3대 양조장을 다 따라다녔는데,
여기는 맥주가 기본이 1리터더라구요. 독일에 있는 동안 하루 2잔씩은 기본으로 마셨던것 같아요ㅋㅋㅋㅋㅋ
프라하는 스카이다이빙이었죠! 엄청 쫄보라서 할까말까 엄청 고민했었는데, 하길 잘한것 같아요.
솔직히 뛸때 정신 붙드느라 정신없어서 주변이 보이지는 않는데 떨어질때 쾌감이 엄청나요!!
비엔나는 특별한 관광지가 없어서 관광보다는 쉬어가자는 생각으로 돌아다녔던것 같아요.
점심쯤 느지막히 숙소 나와서 같은 조 친구랑 비엔나 3대 카페중에서 2군데 들렀다가 왔어요.
부다페스트는 왜 사람들이 야경, 야경 하는지 알것 같았어요. 진짜 너무너무 예쁩니다ㅠㅠㅠ
스위트투어 따라가서 강 따라 걷는데 눈에 보이는 풍경이 다 그림같아요.
야경 풍경으로 사람들 사진도 많이 찍어준것 같네요ㅋㅋㅋ
이탈리아 첫 도시는 베네치아였는데, 저는 베네치아 여행일정을 하루 빼고 같이 여행중이던 언니, 오빠와 베로나에서
하루 묵고 왔어요! 베로나 극장에서 보는 오페라 아이다 정말 짱입니다. 많이 길어서 중간에 졸기도 했지만 언제 또 유럽에서
오페라를 봐보겠어요! 자유석은 많이 비싸지도 않으니 한번쯤 가서 오페라 봐보세요!
피렌체에서는 힘들어서 거의 숙소에만 짱박혀있었던것 같아요....ㅎ
마지막 로마! 곧 한국에 간다는 생각때문인지, 조금 더 열심히 다녔던것 같아요ㅋㅋㅋ 바티칸투어 재미있었는데,
사람에 치일 각오는 단단히 하고 가셔야 하구요, 남부투어 완전 추천드려요! 포지타노에서 고무보트 맨 앞자리 완전 재미있어요! 이탈리아는 리몬첼로라는 레몬술이 유명한데, 맛있으니까 두병 사서 한병은 로마서 드시고 한병은 갖고 돌아오세요.
기본 30도에 육박하니까 토닉이랑 드시기! 마지막 날에는 같은 조 친구가 같이 미슐랭을 가자고 해서 다녀왔는데 완전
만족스러웠어요! 1시반에 밥 먹으러 들어갔다가 5시에 나온건 안비밀...
돈 여유 좀 되시면 여행중에 한번쯤 미슐랭 다녀오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정말 초반에는 한달 언제 가지? 한달 진짜 길다. 생각했었는데 이탈리아로 넘어오니까 이렇게 짧았던 한달도 없었던것 같아요.
한달동안 거의 같이 살다시피 하던 사람들이 없어서 한동안 허전하더라구요. 엄대장님, 선빈대장님, 너무 수고하셨구요, 같이
여행했던 언니오빠친구들, 너무 즐거웠었고 보고싶어요ㅠㅠㅠ 전주 내려올 일 있으면 꼭 연락주시기!!♥
+) 폰에서 컴으로 사진 옮기다가 에러때문에 반 이상이 사라져버려서 사진이 별로 안남았어요ㅠ
안녕하세요, 20기 3조 양지입니다! 계속해서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계속 미루다가 개강이 낼모래로 다가오자 더 이상 미루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ㅋㅋㅋㅋㅋㅋ 사실 처음에는 여러나라 사람들이 모여서 여행하는 패키지를 신청하려다가 의사소통도 힘들것 같고, 인종차별이 심하다고 들어서 다른곳을 찾아보다가 스위트유로를 알게됐어요! 다른것들보다 나이대가 비슷해서
되게 좋았던것 같아요.
첫 유럽여행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혼자가는 해외+유럽여행이어서 무척이나 들떴었는데, 생각한거에 비해서
막 유럽이다!! 하는 느낌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나라와는 다른 문화들을 접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게 되게
즐거웠던것 같아요. 영어 적당히 하면 굶지 않고, 길 물어보면서 잘 다니실 수 있구요, 만약 나는 유럽을 제대로 세세하게
보고싶다! 하시면 4인이하 그룹으로 다니는걸 추천드려요. 여럿이서 다니는것도 재미있지만
너무 정신없어서 제대로 구경을 못 할수도 있어요...
저는 여행 갈 때부터 22키로 캐리어로 시작을 했는데요,
설마 뭐 얼마나 들고오겠어 했는데 캐리어+10키로짜리 짐+면세점가방 2개로 불어서 입국했어요ㅋㅋㅋㅋㅋ
여분가방 꼭 챙겨가세요!
영국은 타워브릿지가 가장 유명하죠!
주변에서 쇼핑하고 좀 쉬다가 야경시간 맞춰서 가면 좋아요!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서 그런지 한국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거의 배경만 타워브릿지인 한국급ㅋㅋㅋ
프랑스는 역시 에펠탑이죠! 꼭 1일 1에펠탑 하세요! 저는 몇번인나 가서 에펠탑 가는 노선을 외웠었어요.
진짜 낮펠탑, 밤펠탑 다 좋아요ㅠㅠㅠ 밤펠탑 바토무슈 필수구요, 술 좋아하시는 분들 모아서 에펠탑 앞에서 술 마시면
진짜 짱짱이에요!! 루브르 → 튈르리 공원 → 공원 입구 관광용 자전거? 오토바이? 타고 에펠탑 루트 추천드려요!
스위스 진짜 말할것도 없어요! 유럽 중에서 딱 한 나라만 가라고 하면 스위스를 갈 것 같아요!
하루는 자전거로 주변 구경하러 다니고, 하루는 융프라우를 다녀왔는데, 진짜 하루만 더 있었으면 좋았을것 같아요ㅠㅠㅠ
제가 타고나길 빨피라 자전거 탈 때 열심히 끌고다녀준 언니오빠들한테 너무 고맙고 미안하네요ㅎㅎㅎ
융프라우는 VIP패스 끊어서 융프라우 갔다가 피르스트쪽으로 와서 엑티비티 하는것도 추천드려요.
그리고 다른건 몰라도 패러글라이딩은 꼭 하세요! 배경도 예뻐서 그런지,
저는 여행중에서 튠 호수 보면서 패러글라이딩 한게 제일 기억이 남더라구요.
저는 원래부터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어서 독일은 진짜 천국같았어요. 이번 유럽여행 목표가 각 나라 술 섭렵이었을 만큼
술에 대해 기대가 많았는데, 독일은 상상 그 이상을 보여줬습니다... 세인투어를 따라서 독일 3대 양조장을 다 따라다녔는데,
여기는 맥주가 기본이 1리터더라구요. 독일에 있는 동안 하루 2잔씩은 기본으로 마셨던것 같아요ㅋㅋㅋㅋㅋ
프라하는 스카이다이빙이었죠! 엄청 쫄보라서 할까말까 엄청 고민했었는데, 하길 잘한것 같아요.
솔직히 뛸때 정신 붙드느라 정신없어서 주변이 보이지는 않는데 떨어질때 쾌감이 엄청나요!!
비엔나는 특별한 관광지가 없어서 관광보다는 쉬어가자는 생각으로 돌아다녔던것 같아요.
점심쯤 느지막히 숙소 나와서 같은 조 친구랑 비엔나 3대 카페중에서 2군데 들렀다가 왔어요.
부다페스트는 왜 사람들이 야경, 야경 하는지 알것 같았어요. 진짜 너무너무 예쁩니다ㅠㅠㅠ
스위트투어 따라가서 강 따라 걷는데 눈에 보이는 풍경이 다 그림같아요.
야경 풍경으로 사람들 사진도 많이 찍어준것 같네요ㅋㅋㅋ
이탈리아 첫 도시는 베네치아였는데, 저는 베네치아 여행일정을 하루 빼고 같이 여행중이던 언니, 오빠와 베로나에서
하루 묵고 왔어요! 베로나 극장에서 보는 오페라 아이다 정말 짱입니다. 많이 길어서 중간에 졸기도 했지만 언제 또 유럽에서
오페라를 봐보겠어요! 자유석은 많이 비싸지도 않으니 한번쯤 가서 오페라 봐보세요!
피렌체에서는 힘들어서 거의 숙소에만 짱박혀있었던것 같아요....ㅎ
마지막 로마! 곧 한국에 간다는 생각때문인지, 조금 더 열심히 다녔던것 같아요ㅋㅋㅋ 바티칸투어 재미있었는데,
사람에 치일 각오는 단단히 하고 가셔야 하구요, 남부투어 완전 추천드려요! 포지타노에서 고무보트 맨 앞자리 완전 재미있어요! 이탈리아는 리몬첼로라는 레몬술이 유명한데, 맛있으니까 두병 사서 한병은 로마서 드시고 한병은 갖고 돌아오세요.
기본 30도에 육박하니까 토닉이랑 드시기! 마지막 날에는 같은 조 친구가 같이 미슐랭을 가자고 해서 다녀왔는데 완전
만족스러웠어요! 1시반에 밥 먹으러 들어갔다가 5시에 나온건 안비밀...
돈 여유 좀 되시면 여행중에 한번쯤 미슐랭 다녀오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정말 초반에는 한달 언제 가지? 한달 진짜 길다. 생각했었는데 이탈리아로 넘어오니까 이렇게 짧았던 한달도 없었던것 같아요.
한달동안 거의 같이 살다시피 하던 사람들이 없어서 한동안 허전하더라구요. 엄대장님, 선빈대장님, 너무 수고하셨구요, 같이
여행했던 언니오빠친구들, 너무 즐거웠었고 보고싶어요ㅠㅠㅠ 전주 내려올 일 있으면 꼭 연락주시기!!♥
+) 폰에서 컴으로 사진 옮기다가 에러때문에 반 이상이 사라져버려서 사진이 별로 안남았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