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쓰는 여행후기!!!! (๑˃̵ᴗ˂̵)و

여행을 다녀와서 후기를 써야지 써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제야 진짜 후기를 쓰고 있네요!

유럽에서 현실로 돌아온지 이주가 다 되어가지만,

아직도 하루에 한번씩은 꼭 사진첩을 뒤적이며 그리워하고 있어요

유럽여행을 생각하면 정말 하루도 즐겁지 않았던 날이 없었는데요,

진짜 스위트 유로를 통해 여행을 간 덕분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듭니당  


여행 후기는 각 도시마다 제가 가장 행복했던 기억들 위주로 써볼게요 

ㅎㅎㅎ

 😻

 

♥ 파리 ♥ 

먼저 5기는 파리 in 로마 out 일정이었기 때문에 첫 도시는 파리였는데요!

파리에서는 에펠탑, 몽마르뜨 언덕, 몽파르나스 타워, 베르사유 궁전, 

개선문,샹젤리제 거리, 바토무슈 타기...등등 진짜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제일 좋았던 건 역시 에펠탑!

날이 너무 좋아서 에펠탑을 바라보며 잔디에 앉아 핫도그 먹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ㅠ_ㅠ

그 다음으로 저한테 제일 기억에 남는건 몽파르나스 타워에 

올라가서 봤던 풍경이에요!

올라갈까 말까 고민했지만.. 올라가고 나서는 안올라왔으면 후회했겠다

 싶은 풍경들을 봤답니당

첫 도시였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파리는 정말 볼 것도 너무 많고

유럽여행을 또 갈 수 있게 된다면 꼭 다시 가고싶은 도시였어요♡

 

♥스트라스부르♥

파리에서 떠나 다음으로 간 곳은 스트라스부르 인데요!

스트라스부르는 하루만 머물렀던게 너무너무 아쉬울 정도로 좋았어요...♡

자전거를 빌려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조원들과 타고 다녔는데

세상 모든 고민 다 잊은 듯이 너무 행복했고 쁘띠 프랑스랑 야경도 

너무 이뻤어요.

파리가 다시 여행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 도시였다면, 스트라스부르는 

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도시였어요!


♥콜마르♥ 

♥인터라켄♥
   스트라스부르를 떠나면서 쁘띠 베니스가 있는 콜마르를 들러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갔는데요!

콜마르는 작은 마을같이 따뜻한 느낌을 줬고,

그 느낌만큼 동네 과자집, 케이크 집 주인분들도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마음까지 따뜻했던 기억이 많이 남았어요!


프랑스를 떠나 도착한 스위스에서는 융프라우에 올라가고, 

패러글라이딩을 했습니다!

둘 다 너무너무 좋았어요.

지금 보는게 달력인지! 아니면 진짜 현실인지! 

헷갈릴정도로 너무너무 멋있었어요.

패러글라이딩도 무서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안무섭고

안했으면 후회했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정말 여길봐도 저길봐도 그림같은 스위스여서

숙소 앞에 슬리퍼만 신고 나가서 조원들과 함께했던 산책,

테라스에 노래를 틀어놓고 앉아 풍경을 바라보며 먹던 맥주! 도 

정말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후기를 통해 꼭 다시 말하고 싶었던게 있는데요!

스위스에서는 부끄럽지만! 제 생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대장님들께서 케이크도 준비해주시고 다 같이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주셨어서

너무너무 좋았고 감사하다는 말씀 꼭 한번 다시 드리고 싶었어요!

케이크 준비해주셨던 대장님들과 노래 불러주셨던 언니, 오빠들,

 다은이 원준이 모두모두 다시한번 감사했습니다!!!



♥뮌헨, 퓌센♥

  스위스를 떠나서는 독일 뮌헨으로 떠났는데용!

독일 하면 맥주..ㅎㅎ 아닌가요? 호프브로이하우스에 

다 같이 가서 학센과 맥주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학센을 처음 먹어봤었는데 너무 맛있었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정신 없었지만 그게 싫은게 아니라 

정말 축제같고 신난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뮌헨에서 머물던 이틀 중 둘째날에는 퓌센에 디즈니랜드 성의 

모티브가 된 노이슈반스타인 성을 보러 다녀왔었는데요!

왕복으로 버스 티켓을 끊을 수 있지만, 올라갈 때는 버스를 타고 

올라가고 내려올 땐 구경하면서 여유있게 걸어 내려오는게 좋다는

 대장님들의 말씀을 듣고 편도로 올라가는 티켓만 사고 

내려올 때는 걸어 내려왔던게 되게 좋았어요 ㅎㅎ

퓌센에 다녀왔던 날에도 저희 조원들과 또 호프브로이하우스에 

가서 맥주를 마셨어요!

독일에서는 맥주 꼭 드세요 두번 드세요ㅋㅋㅋ


♥프라하♥

  아쉽게 독일을 떠나서 향한 곳은 체코의 프라하였습니다!

체코는 유럽의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코루나라는 화폐단위를 

사용한다고 해서 신기했었고 유럽이지만 다른 유럽 국가들과는

 다른 느낌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제가 프라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꼽으라고 하면

'코젤 다크 생맥주' 입니다 흫ㅎㅎ 별표 다섯개

☆☆☆☆☆(궁서체)

 대장님들께 감사한 저녁을 얻어먹었던 날! 

처음으로 먹어봤었는데요..

그동안 한국에서 먹었던 캔맥주는 코젤이 아니었구나..싶었어요

한국와서 다시 먹어봤는데..정말 절레절레 ㅋㅋㅋ

그만큼 정말정말 맛있었답니당!

맥주말고도 또 굴뚝빵!!!!!!도 정말 저는 너무 맛있었어요ㅠ_ㅠ

프라하에 가면 1일 1굴뚝빵을 해야한다고 하시던데 

다들..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먹어보니까 알겠더라구요! 한국와서도 많이 생각이 나네요ㅠㅠ


물론 먹을거 말고도 프라하에서 기억나는건 프라하 성에 

올라가서 봤던 성의 모습과 전망,

그리고 구시가지 신시가지에서 구경했던 모든 것들이에요!

파리처럼 프라하도 다시 유럽여행을 간다면, 

꼭 다시 가고싶은 도시라고 생각했답니다!!


♥짤츠부르크♥

  체코 프라하를 떠나서 짤츠부르크로 갔는데 짤츠부르크에서

 가장 좋았던 곳은 미라벨 정원 이에욤!

어렸을 때 사운드 오브 뮤직이라는 영화를 최소 10번 이상 보고, 

노래를 따라 부를 정도로 너무 좋아했는데

짤츠부르크에 있는 미라벨 정원이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지라고 

하더라구요!

기대했던만큼 저한테는 너무너무 이뻤던 장소였어요.

 

짤츠부르크에서는 많은 5기 분들이 잔디밭에 앉아서 맥주 마시면서

 이야기 하고, 맥주 마셨던 기억도 생생하고 그립네요ㅠㅠㅠ


♥베네치아♥

 베네치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정말 뭐니뭐니 해도

리도섬, 부라노 섬입니당ㅎㅎㅎㅎ

리도섬에서는 4인용 자전거를 빌려서 다은이, 이슬언니, 원준이랑

 같이 탔는데 신기하게 자전거이지만 차도로 달리라고 하시더라구여!

운전면허를 따놓기만하고.. 운전대를 잡아본적이 없던 저에게는 

스릴있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ㅋㅋㅋㅋ

 

부라노 섬은 아이유가 하루끝 이라는 노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섬이어서 완전 기대 하고 갔는데 

기대했던 만큼 부라노 섬은 정말 너무너무 이뻤어요ㅠㅠ


♥피렌체♥

저에게 피렌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정말 뭐니뭐니 해도

산타 마리아 대성당 ♥종탑♥에 올라갔던 기억입니당!!!!!

올라가는데 계단이 많고 힘들다고 해서 고민했지만.........

올라가자마자 계단때문에 덥고 아팠던 다리가 다 잊혀질만큼 정말 

너무너무 이뻤어요ㅠㅠㅠ

피렌체에 가시면 진짜 종탑만큼은....... 꼭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미켈란 젤로 언덕에서 봤던 피렌체의 모습도 

정말 최고였습니다! ㅠㅠㅠ 최고 최고



♥로마♥

  로마에서는 기억에 남는게 너무너무 많아서 어떤걸 써야할지

고민이 될만큼 좋았던 곳이었어요!

괜히 초등학교 때 읽었던 그리스 로마신화 생각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았던 데가 많아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보자면...

우선 사진으로만 봤던 콜로세움을 실제로 봤을 때 너무 신기하고 웅장했고,

동전을 던져서 소원을 비는 트레비 분수를 봤을때도 예뻤고,

판테온을 봤을 때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그 중에서도 아벤티노 언덕에 올라가서 봤던 로마의 모습,

캄피돌리오 광장에 올라가서 봤던 포로로마노의 모습이 제일 인상깊게 

남아있는것 같아요 ㅎㅎㅎ

 

여행의 마지막 도시였고, 스위트 유로 5기 일정이 끝나고도 

이틀 더 남아서 머물렀기 때문에

하나를 보더라도 여러번 볼 수 있었던 로마였음에도 불구하고 볼때마다

 새롭고 웅장하고 예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마치 내가 걷는 길이 유적지인 기분........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역사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도 들고 신기했어요!


 도시별로 쓰긴 썼는데 후기를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지 모르겠네옇ㅎㅎ핳...

막상 써놓고 보니 후기인지, 제 개인적인 다이어리인지 모르게 써놓은 거 같아서 부끄럽기도 하구요ㅋㅋㅋㅋ

 

그렇지만 전 이번 유럽여행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얻어가는것 같아요!

또 그동안은 항상 유럽여행은 한번 갔다오면 가기 힘들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 생각을 버리고 

언젠간 다시 갈 그 날을 위해 준비해보려구욯ㅎㅎㅎ

마음은 이미 또 벌써 떠났찌만....

 

그리고 제가 표현을 잘 못했지만.......

3주라는 시간동안 함께 여행했던 언니 오빠들 다은이 원준이

잘 대해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3주 간의 짧고도 길었던 유럽여행 동안 좋은 기억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건호대장님, 건국대장님, 백연대장님께도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먼저 잘생기고 시크하고 분위기있는(........^^......) 건호대장님!

대장님께는 감사한 일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처음에는 말이 별로 없으셔서 대장님하고는 친해지기 어렵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대장님하고 이야기 하다보니까 제가 먼저 물어봐야 알려주시고,

먼저 다가가야 친해질 수 있는 분이라는 걸 알게 되었던 것 같아요!

프라하에서 저 혼자 다니다가 우연히 마주쳤을때 

이런 말하기 그렇지만 저 떨구고 버리고 ...ㅋㅋㅋ

카톡 상담
전화 상담
여행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