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 후기★

안녕하세요. 6기 박하늘입니다. ^-----^

누가 올리라고 자꾸 협ㅂ..아니 부탁을 하셔가지고ㅎㅎ
근데 사람이 또 하라고 하면 하기 싫잖아요, 그래서 버티다가 .. 후
ㅋㅋㅋ 사실 써놨는데 다듬고 사진 정리하느라 이제서야 올립니다.


2017.05.26~2017.06.15
-잊지 못할 날들



전 일단
1. 쫄보
2. 길치
3. 부주의한
사람입니다.



근데 친구들과 스케줄 조정에 실패한 관계로 혼자 가야했습니다..
캐리어 끌고 호스텔도 못찾아서 진땀빼고 있을 모냥이 상상되서 (끔찍..)
혼자지만 다른 분들과 동행할 수 있는 여행카페를 물색했습니다.
그러다 여행루트와 숙소와 비용이 적합한 스위트유로를 찾았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중간에 4,5,6기 다같이 모이는 OT자리에 참석했었는데 
인솔자분들도 괜찮으시고 (그 때는..ㅎ)
카톡으로 물으면 언제든지 답변해주시는 스위트유로님도 있어서
여행이 참 든든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26일...!
같은 비행기를 타는 분들이랑 공항에서 먼저 인사하고 (민주언니랑 이랑언닠ㅋㅋ 한나 언니까지!)
로마에서 다시 봤어요. 그 때 수영언니도 합류.
공항에 도착해서 로마 공기를 마시는데 건호대장님이 계셨습니다.
다같이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할 때 뻘쭘하게 말걸었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ㅎㅎ



저는 하루 먼저 도착했던거라 마음에 뭔가 여유가 있었어요.ㅋㅋㅋ
는 착각~ 다음날 바티칸 투어 가야돼서 늦을까봐 허둥지둥ㅋㅋㅋ
신나게 바티칸 보고, 언니들이랑 파스타먹고, 다음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또 허겁지겁
그 날은 6기분들 모두 모이는 날이라 야외에서! 맥주를!!
아주 굿인 자리라고 생각해서 약간 들떠있었어요ㅋㅋㅋ 맥주는 옳으니까!
하지만 거기서도 부끄럼타서 가만히 있었네요.///^^///
옆에 저랑 안맞는 분이 앉아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어쨌든 저는 피사에서 피사의 사탑을 찍고,
피렌체가서 미켈란젤로의 언덕 야경을 보고,
인생샷 건지려고 난리를 치고,
프라다 더 몰 가는 대신 두오모 통합권을 사서 
조토의 종탑과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두 개를 다 올라갔습니다.
베키오 다리도 갔고.. 생각해보니 이 때 기범오빠랑 많이 다녔는데 나 왜 -300점..



그 다음 베니스. 이태리도 좋았는데 베니스는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
언니들과 베니스 본섬, 부라노, 리도섬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녔어요.
아.. 리도섬 아직도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 해변ㅜㅜ 그리고 자전거 타기.
리도섬에서 양탄자 파는 아저씨가 오면 최대한 깎아서 사세요. 두 번 사세여.
양탄자 펼쳐놓고 놀다보면 여기가 천국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샷도 건질 수 있음
아!! 곤돌라도 타세요. 최대한 깎아서ㅋㅋㅋ
해신물 튀김도 드시고 먹물 파스타도 드시고ㅠㅠ 오징어 존맛탱이



그 다음 오스트리아. 여기는 그냥 프리하게 다니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동창 만나는 바람에;;
졸지에 굉장히 알차고 뜻깊은 시간 보냈음ㅋㅋㅋ 세상은 좁습니다.



그 다음 체코! 체코는 꼴레뇨! 꼴레뇨는 체코! 꼴레뇨 두 번 먹은 여자 호호. 
체코는 물가가 싸고, 음식도 맛있고, 프라하는 이쁘고. 준필오빠가 반한 프라하.
진짜 야경 잊을 수가 없어요 프라하 야경!
까를교 야경은 세 번 이상봐도 안질릴거 같아요. 두 번인가 본것 같은데.
저랑 혜원이 보영언니 수영언니는 프라하 전경이 보이는 곳에서 피크닉하고
다 리도섬의 양탄자 덕분..ㅋㅋㅋㅋ 풀밭이 있는 곳엔 언제나 피크닉



그 다음 뮌헨. 호프브로이를 갔었지만 첼니체에 비교가 안되기 때문에 탈락.(*개인적인 입맛입니다)
플젠의 맥주공장은 너무나 추웠음. 안그래도 밖에 비왔는데..
맥주공장 갈 때 겉옷 챙겨가세요.. 증말 추워요. 맥주도 남기고ㅠㅠ
퓌센성ㅋㅋㅋ 그 곳은 바람과 격정적으로 맞짱뜰 수 있는 장소.



그 다음 내가 사랑하는 스위스. 전 스위스 때문에 유럽여행을 온거나 마찬가진데요,
하루는 융프라우, 하루는 액티비티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진으로 안담기는 스위스. 꼭 두 눈으로 담아가세요.
그리고 하이킹은 마음먹고 계획하신 분만..ㅎㅎㅋㅋㅋ 경사가 심해서 발가락이 아파요.
하지만 발가락 아픈거 감수할 만큼 눈부신 스위스 경치봤습니다. 보고 있어도 꿈같았던 풍경.



벌써 마지막 파리네요. 파리는 야경. 
에펠탑도 야경, 바토무슈도 야경, 몽마르뜨도 야경.
근데 해는 10시에 진다는거.
숙소 들어가면 12시가 넘어서 피곤했지만 이것도 감수할 만큼 아름다웠어요.
에펠탑에서의 낮잠, 마지막날의 재즈바, 센느강 야경 등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유럽여행을 더 재미있게 해준 6기, 너무너무너무 사랑해요 ෆ.̮ෆ
사람들이 좋아서 여행도 행복했어요. 여기서 좋은 언니, 오빠, 친구, 동생 얻고 갑니다.
다들 라뷰라뷰



그리고 처음 유럽여행에 많은 도움을 주신
백연대장님, 건국대장님, 건호대장님 감사합니다.
장난스럽게 적었지만 장시간의 운전 속에도 안전하고 재밌게 해주셔서,
또 투어할 땐 풍부하고 유익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진심이에요 ლ(´ڡ`ლ) 라뷰라뷰
그래도 레드콤보에 부먹인건 변하지 않아요.ㅋㅋㅋ



*쓰다보니까 약간 의식의 흐름대로 썼는데 양해해주세요*
이후엔 사진과 설명-☆


ㄴ설레이는 이마음은 뭘까 왠지 잠을 이룰수가 없어~ 는 유럽에 처음 왔기 때문!! 

숙소 가는길이 아직도 생생하다!



ㄴ 짐풀고 슈퍼가려는데 길 몰라서 안내해 주시는 건호대장님

사실 길가 찍으려다 같이 나와부러쓰~




ㄴ 바티칸 투어!! 반일 투어만 해도 너무 힘든 것ㅜ

이 때 이후로 투어를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ㄴ 피렌체 달오스떼 티본스테이크~ 이미 하나는 뼈대만 앙상하게 남았구여!



ㄴ 캬~ 공짜술이 세상에서 젤 맛있어




ㄴ여기는 자자에서 먹은 티본 스테이크. 고기를 밥 대신 먹은 격. 맨날 먹어 무슨..




ㄴ 베니스~ 뒷모습이 제일 이쁘네여^.^




ㄴ 대장님들이 추천해주신 곳은 무조건 맛집이라는!! 

여기는 건국대장님이 추천해주신 베니스 먹물파스타 맛집. 

오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먹은 시간은 15분도 안걸렸다는-☆

근데 리조또에 밥이 없음ㅋㅋㅋ 해물80% + 밥 20%




ㄴ 꺆ㅋㅋㅋ 리도섬리도섬!! 보정안하고 아이폰6 기본으로 찍은건데 아주 잘나왔쥬?

리도섬에서 자전거 타고 해변으로 가서 본격적으로 셀카타임 가지면 귯~




ㄴ 우리 6기 여자분들 너무 이쁘게 나와서///^^///




ㄴ 지송. 건국대장님 부담샷. 버스에서 저 도촬하길래 같이 했는데.. 

아무일도 없다는 저 평온한 표정.. 분해..




ㄴ 슈니첼!!! 그냥 돈까스와 다를게 없음ㅋㅋ 하지만 다같이 먹어서 꿀맛탱이♡

개인적으론 돼지고기보다 칠면조가 더 맛있었습니다.




ㄴ 철조망 보고 남산인줄. 저 많은 열쇠 중에 제건 하나도 없습니다. 네.




ㄴ 호엔 잘츠부르크 요새. 아주 운좋게 야경을 볼 수 있었다. 인생샷 몇 개 건짐^.^




ㄴ 물가가 싸다는 체코에서 처음으로 먹은 스테이크~ 400코루나도 안했음.

백연대장님 따라서 시킨 스테이큰데 좀만 덜 익혀 나왔더라면..ㅠㅠ

외국 소고기는 무조건 레어입니다.(개취)




ㄴ 굴뚝빵 뜨르들로. 시간이 너무 늦어서 못먹을까봐 허겁지겁 문 안닫은 곳 찾다가

돈이 모자라서 3유로만 깎아달라고 했는데 통크게 제일 비싼걸로 줬던 종업원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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