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후기 1탄♡

안녕하세요 스위트유로 11기 후기를 써볼게요 :)꼭 베스트 후기로 뽑아주세요 히히

대학생 때 유럽여행 한 번 꼭 다녀오고 싶었는데 시간도 없고

여유도 없어서 못 간 게 계속 후회가 돼서 퇴사하자마자

유럽에 가야겠다고 맘을 먹고 적금 두 개나 깨고 스위트유로를 등록했습니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3개월 전에 입금하면 20만원 깎아서 280만원에!

그리고 항공편도 같이 검색 해주셔서 저는 절대 혼자 경유할 자신이 없어서

무조건 대한항공이랑 아시아나로만 알아봐서

90만원대에 아시아나 왕복으로 티켓도 구매하고 떠났어요.

이정도면 친구들이랑 비교했을 때 그냥 무난한 가격에 한 것 같아요!

10월 여행인데 6월부터 준비한 거라서 이 정도 기간이면 넉넉한 거 같아요.

유럽에 가기 전에는 자유 여행이니까 공부를 많이 하고

루트도 다 내 스스로 짜고 알차게 준비를 완벽하게 해놓겠다 했는데

7월부터 일이 생기는 바람에 사실 준비를 많이 하고 가진 못했어요!

그래서 로마 가는 비행기에서 챙겨간 이지유럽 4권을 다 읽긴 했는데 머리에 안 들어오더라구요.

이 성당이 독일에 있는건지 프랑스에 있다는 건지

이 광장이 이탈리아에 있는 거였는지 체코에 있는 거였는지..

비몽사몽한 정신에 13시간 비행 내내 거의 잠도 안 자고

책만 붙들고 공부했는데 벼락치기라 그닥 도움 안 됐어요.

물론 안 읽은 것보단 훨씬 나았겠지만 근데 꼭 책은 가져가시는 걸 추천해요.

밤마다 호텔에서 자기 전에 읽으면 도움 많이 되더라구요.전 이지유럽 책 좋았어요! 추천!

(물론 자기 전마다 맥주마시고 뻗어서 주무시게 될테니 책 읽을 시간이 많진 않겠지만..)

로마에서 둘째날! 본격적인 유럽여행 시작!




그렇게 좁아보이던 샤워실에서도 샤워하는 능력이 생깁니다! 

하다보니 요령도 생기고 샤워기에 팔꿈치 안 부딪히는 법도 터득하게 되고!

상희랑 예린이가 추천해준 숙소 앞 320gradi 피자집으로 눈 뜨자마자 아점을 먹으러 갔는데!

너무! 맛있어서 지금도 이게 기억에 남는 한끼가 됐어요! 상희 예린이한텐 지금도 땡큐얌.>_<

사장님도 스윗하시고 계속 맛있냐고 물어봐주시고 입에 맞냐 너흰 어디에서 왔니~

그리고 Korean이라고 하면 외국인들이 꼭 한번씩 North? South? 물어보는데 너무 재밌어요.

당연히 South에서 왔지! 하면 어떤 외국인은 김정은에 대해서 그 인간에 대해 대

너넨 어떻게 생각하냐고 화낸 사람도 있었는데ㅋㅋㅋ 가서 외국인들이랑 대화하는 게 꿀잼!



마르게리따 피자를 둘이 한 판 먹고, 티라미슈를 시켰는데 한국에서 먹던 텁텁하고

가루가 퍼석퍼석 날리던 그런 티라미슈가 아닙니다.. 촉촉하고 달고.. 입에서 녹고..

처음엔 계란탕인줄 알았는데 그 티라미슈 지금도 먹고싶네요.

해경이랑 그 분위기 좋은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던 티라미슈는 진짜 천국이었어요.



천천히 숙소에서 만조니 역까지 걸어가는데 걸어가는동안 그림 펼쳐지는 것 같은 풍경!! 

그냥 솔직히 유적지에 가지 않아도 내가 지금 유럽에 와있다는 게 안 믿길 땐 주변을

둘러보기만 해도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으니까 너무 너무 황홀해요! 

내가 지금 유럽에 있어! 내가 지금 로마에! 아무도 못 알아들으니까

혼자 계속 방방 뛰면서 사진찍으면서 뛰어다녔어요! 아마 다들 그렇게 되실 거예요!

해경아 내가 넘 많이 뛰어다녀서 창피했지...?ㅎ..후  



circo massimo역으로 가서 오늘은 산타마리아인코스메딘 성당에서 그 유명한! 진실의 입!

사진을 찍으러 가면 순간 한국인가 착각들 정도로 한국말이 들리고 앞에선 중국말도 들리고

동양인들이 진짜 많아요.

한국사람 다 여기 와있나 싶게 한국말 많이 들을 수 있었던 진실의 입.

줄이 어마무시하게 길진 않아서 15분~20분 정도 기다리고 사진 찍은 정도.. 

그리고 사진도 한국인들이 젤 잘 찍으니까 주변 한국인에게 부탁하세요!

룸메 해경이가 사진을 엄청 잘 찍으니까 전 너무 좋았는데 난 사진 못 찍어서 미안해 해경아..



거품 뽁뽁 터지던 샤케라또

성당 내부 구경하고 베네치아광장 근처로 와서 카페를 갔는데

이탈리아에서 커피 뭐 시킬까? 고민되면 샤케라또 시키세요 건국대장님이 추천해준 커핀데 최고에요.

한국에서도 커피 네다섯잔씩 마시는 카페인 중독잔데 여기 와서

이제 한국에 샤케라또 없어서 어쩌나 큰일났다 싶었어요.

제 발음으로 One Caffè shakerato! 라고 오더해도 못 알아듣더라고요.  

샤케라또 샤케라또! 해도 못 알아듣고, 소ㅑ켈라떼? 이런 발음으로 말을 하면서 그거 달라고?

하고 알아듣더라구여. 그냥 메뉴판에서 this! 하는게 젤 빨라요..

무튼 샤케라또 진짜 너무 맛있고!!!!!!!

이탈리아에 와서 충격받은건 한국에선 그란데 사이즈나 벤티 사이즈로 먹어야

카페인 충전 당충전 풀로 됐던 한국 사람들이 대체 이탈리아에 와서 에피타이저 수준으로

주는 이 커피를 먹고 얘넨 어떻게 사나.. 이걸로 간에 기별이 가나..

대체 이걸 마시고 충족이 되나..싶게 잔이 작아요.

샤케라떼도 벤티사이즈로 크게크게 많이많이 마시고 싶은데

정말 아끼고 아껴먹어야 될 만큼 너무 조금 줬어요.. 

직원 너무 스윗했지만 커피잔 크기를 보고 너무 아쉬워서 전 두잔 마셨습니다^-^ 

그냥 그게 이탈리아 문화니까 양이 모자라면 우리가 두잔 세잔을 마시면 돼여^^

그래서 두잔 마셔도 전~혀 손떨림 없음!

한국가서 내가 언제 샤케라또 또 먹겠나 싶어서 또 마셨어요 최고에요.

솔직히 한국 오니까 후회되네요. 두잔 말고 다섯잔 정도 마실걸.. 더마실걸.. 더마실걸..

그리고 화장실 있는 카페를 가요! 나 여기서 오더하면 토일렛 쓸 수 있어?

물어보고 들어갔어여. 이왕 갈거 화장실 있는데로 가여. 웬만하면 다 화장실 있어요!



그리고 저녁엔 대장님들 야경투어를 함께!

천사의성과 바티칸을 함께 야경투어를 했는데 핸드폰은 야경이 빛번짐 때문에

안 찍히고 아이폰보다 갤럭시가 야경은 100배쯤 더 잘 찍혀요ㅜㅜ

14일엔 피렌체로 첫 도시 이동이 있는 날! 드디어 로마 빠이! 



로마 호텔 마지막 조식 알차게 먹기. 커피를 한 잔이 아니라 한 통으로 주던 통큰 호텔. 굿굿.

저흰 자동차로 이동하는 거기 때문에 대장님이 직접 운전했는데

12기부턴 버스로 이동한다고 하더라고요 대장님들은 운전하시느라 정말 힘드셨겠지만

전 자동차 여행이라 좋았고 풍경도 잘 보이고 소풍 가는 기분도 들고 진짜 좋았어요!

달리는 내내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 사진 찍는 것도 최고였어요.. 운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대망의 방 뽑기를 처음 한 날!!!!!!!!!!!!!!!!

로마에서처럼 작은 방이면 어쩌나 했는데 저희 방이 젤 크고 좋았어요.

침대가 3개라 너무 좋았고 피렌체 숙소가 젤 기억에 많이 남을 만큼 좋았어요.

복불복으로 방을 정하는 거지만 어쨌든 운 좋게 큰 방에 걸려서 최고였어요!

그리고 점점 로마보다 숙소가 좋아질 거라는 희망이 마구 생기고..!!!!!!!!




이날 먹은 티본스테이크는 진짜 최고였어요~ 대장님들이 추천해주는 집이니까 꼭 먹어보세요.

티본스테이크 하나를 여자 셋이 나눠먹고 건국대장님이 추천해준 송로버섯 파스타12유로!

콜라도 4유로 정도 여기에 자릿세만 내면 되는데 22유로 정도면 진짜 맛있는 피렌체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고 이게 유럽에서 먹은 음식 중 탑3안에 들 만큼 맛있어요!

그리고 파스타도ㅠㅠ 국대장님이 추천해준 송로버섯파스타 최고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대장님들 시내투어 따라다니면서 시뇨리아 광장부터 베끼오 성까지 보고 자유일정을

위해 베끼오 다리에서 사진도 찍고 돌아다녔어요.

버스 안 타고 걸어서 미켈란젤로 언덕 올라갔는데 많이 가파르고 숨차긴 했지만

그래도 걸어가면서 계속 뒤돌아보는데

그 광경이 예쁘니까 한 번 쯤은 걸어가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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