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가 펼쳐진 돌로미티 여행 후기 (230614 출발팀)

융프라우 산악열차 속에서 보았던 야생화를 보고 

알프스 트레킹을 꿈꿔온지 20여년...


본격적인 검색으로 알프스트레킹 ~ 돌로미티 ~ 스위트유로로 인연이 닿아

 알프스 트레킹이 현실이 되었네요.


산타막달레나 마을 산책부터 한국에서 덥고 습해지는 시기에 관리가 힘들어지는 꽃들인데 

자연에서 제대로 뽐내고 있는 알프스의 야생화에 빠져들고,


시체다, 알페디시우스를 걸으면서 

장구채, 아네모네, 고산할미꽃, 크로커스, 민들레, 미나리아제비, 동이꽃, 용담, 캄파눌라, 앵초, 복수초, 고산지달래 

그외 이름 모를 꽃들이 천상의 화원을 이루는 길을 환상적인 하늘을 이고 걷는 시간 동안, 

오랜 소망이 실현됨에 감사한 마음 가득이었습니다.


친퀘토리에서 보물찾기 하듯 에델바이스를 찾아 헤매던 추억은 이제 할미꽃을 볼 때마다 생각나겠지요 ㅎㅎ


이번 트레킹의 하이라이트 트레치메는 오르막 내리막의 큰 리듬이 있는 곳이지만 

그만큼 뷰로 보상받는 곳이었고 


다음 날 브라이에스 호수에서 모든 힘든 여정을 보듬어주는 멋진 뷰를 즐기고 

그로스클로크너 산장에서 빙하호수와 이끼에서 핀 꽃을 볼 수 있었지요


강약 조절이 적절한 트레킹코스와 사우나와 수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잘 구성된 여행이었어요.


매일 코스에 어울리는 역사 문화사적인 이야기와 적절한 감성돋는 음악도 들려주시면서 진행해주신 

이제철 대장님 감사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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