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쉼표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스위트유로의 돌로미티 세미패키지 여행을 다녀왔다. 지인을 통해 알게된 순탄 유투브를 통해 스위트 유로를 알게 되었다. 평소 자연경관을 보는 여행을 즐기는 편이였는데 돌로미티 패키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보자마자 신청하였다.

 이번 돌로미티 투어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은 트레치메 트래킹, 알페 디 시우시 트래킹, 세체다 트레킹 순이였다. 트레치메 트래킹이 왜 하일라이트였는지 그리고 가장 마지막 일정에 배치하였는지도 이해할 수 있었다. 정말 맑은 날씨에 트래킹하면서 아름다운 자연속을 마음껏 걸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특히, 같이 동행하면서 가이드 해주신 이상미 인솔자님께 감사드린다. 정말 재치있는 입담으로 여행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트래킹할때도 항상 뒤에서 출발하여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애써줘서 고맙다. 무엇보다 가게되는 장소나 숙소에 대해 미리 상세한 안내를 해주셔서 적응하기가 수월하였다.

 이번 여행이 끝나고 찍은 사진들과 동영상을 보면서 선택을 잘했다고 생각했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 

 버스를 타면서 들었던 ' 오 쏠레미오'와 '넬라판타지아'가 귓가에 들려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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