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로미티 8월12일~20일
작년 가을에 직장동료이자,여행캐미가 잘 맞는 친구가 환갑을 기념하자며,돌로미티를 스윗유로로 예약을 했다.여행을 많이 다녀본 친구라,스윗유로가 제일 좋다길래..
먼 미래얘기같더만,10여개월이 훌쩍 지나 점점 일정이 가까와지니,설렘반,불안함반..
간만에 떠나는 장거리비행과 트레킹을 많이 안해본지라..
하지만,나의 불안은 밀라노도착과 함께 ,낯선 밤 어두컴컴한 버스에서 들은 DonMclean의 "Vincent"로 서서히 사라졌다.문경림 가이드님과의 만남은 행운이었다.
트레킹 첫날,세체다!
유트브를 통해 여러번 봤지만,현실의 세체다는 진짜 웅장함 그자체였다.
둘째날의 알페디시우시 트레킹은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언덕과 드넓은 초원은 남진 가수님의 "님과함께"가 떠올랐다.
세째날의 카레짜호수는 넘 아름다웠는데,물이 많이 말라 안따까움을..
하지만,마르몰라다 파노라마트레킹,넷째날의 친쾌토리,그리고 대망의 트레치매.
동굴사진찍으러 끝없이 오르고,또오르고..가는내내 마주한 트레치매의 세개의 봉우리중 가운데 봉우리는 내눈에는 부처님으로 보였다.
하루하루 입이 쩍 벌어지는 자연의 웅장함에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싶었다.
트레치매를 배경으로 찍은 동굴사진은 우리들의 인생사진이 되었다.
역시 호흡이 잘맞았다.
하산길에 처음으로 비바람을 맞으면서도 콧노래가 절로 나왔다.
함께 걷는 친구에게 고맙다는 말도 건넸다.
이렇게 좋은곳을,함께 가자고 추천해줘서...
빗속을 뚫고 버스에 올라탔을때,가이드가 틀어준 "비와 당신"도 어찌나 감미롭던지..
매일 매일 출발하면서 틀어준 문경림가이드님의 노래가 일상에 지친 영혼에 따뜻한 입김을 불어넣는듯..
지금까지 많은 여행을 했지만,이렇게 매일 매일 음악을 틀어주고,숙소에 도착하면,그날그날의 흔적들을 되새김질해주고,
다음날 날씨를 체크해주시고..
하루도 버릴것없는 일정과 하나도 놓칠수 없는 풍광들..
숙소도 3일 연박이라 너무 편했고,
두번째 숙소도 좋았지만,마지막 숙소는 부대시설도 넘좋아 진짜 잘쉬고 온듯..
아침마다 요가메트깔고 요가도 하고, 베란다에 나가 상큼한 아침공기마시며,커피도 마시고...
트레킹후 숙소에 돌아와 수영장도 이용하고,
문화적충격이라지만,남녀혼성사우나도 체험해보고..(가이드가 한말, "에덴동산"이 자꾸 생각나네..ㅋㅋ)
호텔에서 조식과 석식으로이탈리아 코스요리도 매일매일 맛보고,
트레킹 중에 소풍나온듯 돗자리깔고 먹은 컵라면과 햇반,그리고 조식먹고 싸온 과일들..푸른 초원에서 맛본 한국음식들이
얼마나 맛나던지..
그리고,해발 2,3천고지에서 맛본 커피맛도 잊을수가 없네.
일정 끝자락의 브라이에스호수도 아름다웠고,담베초에서의 이탈리아인들의 도움받아 어렵게 찾은 치킨집도 맛있었던것같고..여행내내 날씨요정 덕에 트레킹을 무사히마치고,베로나에서의 짧은 더위도 쇼핑하느라 우째 지나갔는지..!
7박9일 돌로미티는 내인생 후반에 새로운 활력소가 된듯..
죽기전에 꼭 한번 가볼만한 여행지임을 지인들에게 알리고싶다.
그리고,남편 칠순에 다시 한번 오고싶다는 소원을 세우며,건강관리도 더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그때도 스윗유로와 함께 하고싶다!
그리고,
날다람쥐처럼 뛰어다니며,매의 눈으로 일행들을 레이더로 지켜보고,적재적소에 홍길동처럼 나타나 도와주었던 문경림가이드님,감사했어요^♡^
작년 가을에 직장동료이자,여행캐미가 잘 맞는 친구가 환갑을 기념하자며,돌로미티를 스윗유로로 예약을 했다.여행을 많이 다녀본 친구라,스윗유로가 제일 좋다길래..
먼 미래얘기같더만,10여개월이 훌쩍 지나 점점 일정이 가까와지니,설렘반,불안함반..
간만에 떠나는 장거리비행과 트레킹을 많이 안해본지라..
하지만,나의 불안은 밀라노도착과 함께 ,낯선 밤 어두컴컴한 버스에서 들은 DonMclean의 "Vincent"로 서서히 사라졌다.문경림 가이드님과의 만남은 행운이었다.
트레킹 첫날,세체다!
유트브를 통해 여러번 봤지만,현실의 세체다는 진짜 웅장함 그자체였다.
둘째날의 알페디시우시 트레킹은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언덕과 드넓은 초원은 남진 가수님의 "님과함께"가 떠올랐다.
세째날의 카레짜호수는 넘 아름다웠는데,물이 많이 말라 안따까움을..
하지만,마르몰라다 파노라마트레킹,넷째날의 친쾌토리,그리고 대망의 트레치매.
동굴사진찍으러 끝없이 오르고,또오르고..가는내내 마주한 트레치매의 세개의 봉우리중 가운데 봉우리는 내눈에는 부처님으로 보였다.
하루하루 입이 쩍 벌어지는 자연의 웅장함에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싶었다.
트레치매를 배경으로 찍은 동굴사진은 우리들의 인생사진이 되었다.
역시 호흡이 잘맞았다.
하산길에 처음으로 비바람을 맞으면서도 콧노래가 절로 나왔다.
함께 걷는 친구에게 고맙다는 말도 건넸다.
이렇게 좋은곳을,함께 가자고 추천해줘서...
빗속을 뚫고 버스에 올라탔을때,가이드가 틀어준 "비와 당신"도 어찌나 감미롭던지..
매일 매일 출발하면서 틀어준 문경림가이드님의 노래가 일상에 지친 영혼에 따뜻한 입김을 불어넣는듯..
지금까지 많은 여행을 했지만,이렇게 매일 매일 음악을 틀어주고,숙소에 도착하면,그날그날의 흔적들을 되새김질해주고,
다음날 날씨를 체크해주시고..
하루도 버릴것없는 일정과 하나도 놓칠수 없는 풍광들..
숙소도 3일 연박이라 너무 편했고,
두번째 숙소도 좋았지만,마지막 숙소는 부대시설도 넘좋아 진짜 잘쉬고 온듯..
아침마다 요가메트깔고 요가도 하고, 베란다에 나가 상큼한 아침공기마시며,커피도 마시고...
트레킹후 숙소에 돌아와 수영장도 이용하고,
문화적충격이라지만,남녀혼성사우나도 체험해보고..(가이드가 한말, "에덴동산"이 자꾸 생각나네..ㅋㅋ)
호텔에서 조식과 석식으로이탈리아 코스요리도 매일매일 맛보고,
트레킹 중에 소풍나온듯 돗자리깔고 먹은 컵라면과 햇반,그리고 조식먹고 싸온 과일들..푸른 초원에서 맛본 한국음식들이
얼마나 맛나던지..
그리고,해발 2,3천고지에서 맛본 커피맛도 잊을수가 없네.
일정 끝자락의 브라이에스호수도 아름다웠고,담베초에서의 이탈리아인들의 도움받아 어렵게 찾은 치킨집도 맛있었던것같고..여행내내 날씨요정 덕에 트레킹을 무사히마치고,베로나에서의 짧은 더위도 쇼핑하느라 우째 지나갔는지..!
7박9일 돌로미티는 내인생 후반에 새로운 활력소가 된듯..
죽기전에 꼭 한번 가볼만한 여행지임을 지인들에게 알리고싶다.
그리고,남편 칠순에 다시 한번 오고싶다는 소원을 세우며,건강관리도 더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그때도 스윗유로와 함께 하고싶다!
그리고,
날다람쥐처럼 뛰어다니며,매의 눈으로 일행들을 레이더로 지켜보고,적재적소에 홍길동처럼 나타나 도와주었던 문경림가이드님,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