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한 여행

스위트유로 유럽배낭 44기

런던 - 파리 - 스트라스부르 - 콜마르 - 인터라켄 - 루체른 - 뮌헨 - 프라하 - 체스키크룸로프 -

부다페스트 - 할슈탙 - 잘츠부르크 - 블레드 - 베네치아 - 로마 - 피렌체 - 친퀘테레 - 니스 - 바르셀로나

*색을 넣은 도시들은 제가 개인 적으로 좋았던 곳들입니다 :)

*스위트유로 선택 이유:

일단 저같은 경우에는, 30일 동안 여러 나라를 한번에(!) 돌아볼 수 있다는 점이 제일 메리트가 컸던 것 같아요.

유럽여행에 대한 사전 지식오 적은 편이었고, 다녀온 지인들의 얘기로는 좋았던 나라가 개인차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직접 여러곳을 다녀보고 싶단 마음이 가장 컸어요!

두번째로는 나라 혹은 도시별 이동 때 단체로 이동하기 때문에 이동에 대한 걱정이 없었어요.

뿐만 아니라, 스위트유로에서 제공해주는 기본 샤워용품과 대장님이 준비해주신 상비약!

너무 감사했습니다! (꾸벅)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조식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스위트유로의 장점 :

든든한 대장님이 함께 합니다!

인모대장님, 치주대장님과 함께한 30일 동안 정말 아무런 걱정없이 편하게! 여행다녔어요.

기본 맛집 리스트 부터 가볼만한 곳들을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저같은 게으름뱅이도 잘 돌아다녔답니다!

그리고 스위트유로에서 친해진 친구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한국에 와서도 연락하고, 올해가 가기 전에는 친구들을 만나러 한국 이곳저곳 돌아다닐 것 같습니다 :)

*여행 준비과정(준비물 등) :

이제 날씨가 다 풀려서, 전기장판은 챙기지 않아도 되겠지만 겨울에

여행을 가시는 분들께서는 꼭! 미니 사이즈이더라도 전기장판을 챙겨주세요..!!

정말 필수품입니다. 물론 제가 체력이 부족한 사람이라 그런걸 수도 있겠지만 ㅋㅋㅋ

여행 다니면 여러 곳을 걸어다녀서 금방 피로가 쌓이기 때문에 뜨끈하게 몸을 풀어줄 전기장판은 필수에요!

그리고 이동거리가 꽤 있기 때문에 목베개도 챙겨가셔야할 것 같아요.

저는 온열안대 (1회용품)를 챙겨가서 요긴하게 썼어요 :D 앗 파스도 있으면 좋구요!

30일 여행을 떠나신다면 중간 사이즈의 빨래망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못챙기고 저희 방 친구가 챙겼지만ㅎ..

*여행 도시별 후기 : 

런던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했던 도시중에 하나에요! 저는 갤러리, 사진전 등

각종 전시회를 다니는게 원래 취미인데 영국에서 갔던 내셔널갤러리가..

여행 중 다녔던 실내활동 중에 최고라고 생각해요 :)

그날 유독 사람이 적었고(관광객, 현지인 모두)

덕분에 넉넉히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브라이턴-세븐시스터즈

와 여긴 정말 살면서 가볼 수 있을까 싶던 곳인데 다행히도,

같은 조 친구들 중에 가고 싶어한 친구들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총 세명이서 다녀왔는데 정말... 버스 내리기도 전에 오길 잘했다며 친구들과 수더떤게 아직도 어제 같아요ㅠㅠ

날씨가 조금 흐리고 바람은 미친듯이 불었지만 후회없이 끝내주는 풍경이었습니다.

다음에 간다고 하면..음 조금 더 편한복장으로 다녀올거에요...ㅎ 별 5개 중에 4.5개 드립니다!

파리

애증의 파리에요...갈때는 온갖 기대감에 부풀어서 갔지만 시위랑 폐업때문에요...

그래서 저는 결국 루브르를 포기했고...! 오랑주리랑 오르세를 다녀왔어요 :)

대장님들께서 갈만한 곳도 추천해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ㅜㅜ

비록 일정이 조금 틀어지긴 했지만 너무 좋았기 때문에 다음 번에도 또 올 것 같아요!

미술작품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편한 신발신고 즐거운 관람하셨으면 좋겠어요 :)

인터라켄, 루체른

자연경관이 너무 아름다웠던 곳이에요!

겨울에도 이만큼 이뻤으니 여름에도 꼭 와야겠다고 다짐하게 만들어주었던 :)

다만 액티비티는 대신 몸 생각하면서 참여해야할 것 같아요!

저는 체력이 조금 부족했었어요 ㅎ...

프라하

프라하에서 첫날은 친구를 만났어요!

중학교때 동창이었던 친구를 약 8년만에 프라하에서 만나니 기분이 새롭더라구요 ㅋㅋㅋ

덕분에 맛있는 밥도 얻어먹고 맥주도 한잔했구요 :)

프라하에서도 갤러리를 다녀왔는데 역시 너무 좋았습니다♥

잘츠부르크

기대했던 곳인데, 아쉽게도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금방 숙소로 돌아갔어요 :(

물론 돌아가기 전에 모차르트 생가에서 구매한 리코더를 열심히 불었지만요!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봄에 가면 더 예쁠 것 같아요!

베네치아

제일 기대했던 베네치아...사진을 고르는게 너무 힘드네요 ㅠㅠㅠ 정말 정말 정말루 좋았습니다...

가서 친구들이랑 인생샷도 많이 찍고! 저는 아이유 팬인 유애나라서

덕심 폭발하면서 힘차게 걸어다녔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로 또 갈거에요... 베네치아 이즈 마이 러브...

베네치아는 진짜 꼭 다시 오고 싶어요 ㅠㅠ 특히 부라노섬 최고에요 꼭 가세요!

로마

대장님이 틀어주신 <로마의 휴일>이라는 영화를 이동중에 봤는데, 보길 잘했습니다.

그냥 마냥 걸어도 좋았던 곳이었어요!

그리고 바티칸 투어도 너무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어느 하나 아쉬운 곳이 없었어요ㅠㅠㅠ

다녔던 여행지 중에 세손가락 안에 드는 것 같아요 !!! :)

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