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미티에서의 9일, 평생 기억에 남을 시간

스위트 유로를 선택한 이유

스위트 유로를 택한 건 여유로운 식사와 숙소, 그리고 전문 인솔자 덕분이었어요. 특히 매일 저녁 나오는 코스 요리는 긴 일정에 피로한 몸을 풀어주며, 진짜 유럽의 만찬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줬습니다.

양현상 돌로미티 전문 가이드 님은 꼼꼼하고 세심한 분이었어요. 일정 안내뿐 아니라 단체사진을 직접 챙겨 단톡방에 올려주시고,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았죠. 덕분에 마음 편히 여행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 달라지는 풍경 속 초원길 트레킹

첫날 카레짜 호수와 세체다에서 드넓은 자연에 감탄했고, 둘째 날 알페 디 시우시의 푸른 초원길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어요.

3일차에는 마르몰라다 3343m 빙하 흔적이 보이는 파노라마 코스를 걸었어요. 멀리 보이는 빙하와 산의 위엄이 가슴에 깊이 남았습니다. 길 위에서 꺼낸 납작복숭아는 자연 속 소소한 행복이었죠.


여행의 특별한 순간들

4일차에는 라가주오이 전망대에서 장엄한 풍경을 만난 뒤, 마침 성모마리아 승천일과 겹쳐 밤에는 현지인들과 함께 풍등을 날렸습니다. 검푸른 밤하늘로 오르는 불빛들을 바라보면서, “이 순간 내가 진짜 유럽에 있구나” 하고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죠.

트레치메 트래킹과 멋진 동굴샷 그리고 브라이에스 호수, 산칸디도 대성당까지 매 순간이 감동이었습니다.

마지막 날 찾은 베로나는 예전 제가 다녀온 곳이라 더 특별했어요. 낯익은 거리를 다시 걸으며 추억을 돌아보고, 이번 여행의 마무리를 천천히 음미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마치며

9일 동안의 돌로미티는 단순한 트레킹 여행이 아니었습니다. 매일 달라지는 산과 호수, 도시의 풍경 속에서 자연과 사람, 그리고 나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이었어요.

돌로미티 9일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자연과 나, 그리고 사람을 더 깊이 느끼는 시간이었어요. 지금도 그 맑은 공기와 산뜻한 풍경이 눈앞에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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