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유로와 함께한 돌로미티 집중 9일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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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가 문득 돌로미티 여행을 제안해왔다. 직장 동료들과 함께 가는데 한자리가 남는다고 같이 가자고 했다.  재작년인가 이탈리아 일주 여행을 했었는데  돌로미티의 세체다에 잠깐 들르는 일정이 있었다. 큰 바위 아래 들꽃 가득한 언덕에 완만한 길을 품고 있는 세체다가 놀랍도록 아름다워 언젠가 트래킹을 한번해보고 싶었던 기억이 확 살아나면서 흔쾌히 여행에 동의했다. 기회는 언제나 왔을 때 잡아야 하는 법이니!!  알고 보니 성격 꼼꼼한 나의 선배 한명도 돌로미티 여행 상품을 이것저것 비교해 보고 스위트유로 집중9일상품을 신청해서 일행 아닌 일행으로 같이 가게 되었다. 여행은 또 가이드가 중요하다. 낯선 사람들을 하나의 팀으로 이끌고 갖가지 요구들을 적절히 받아내고 조율하고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는 일은 상당한 경험과 실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우리 팀의 가이드 상미씨(미아)는 코어 근육에 에너지와 유머를 이미 장착하고 있는 사람이었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명랑함과 경쾌함 누구도 불쾌하지 않은 에피소드와 꼭 필요한 여행정보로 우리들을 지치지 않게 이끌며 돌로미티 지역을 안내해주었다. 절대로 길을 잃지 않도록 말이다. 상미씨의 건강한 에너지가 우리 일행을 감싸며 지칠만할 때도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 숙소는 거창하지 않아도 편안하고 깨끗했다.  특히 싸쏘룽고를 우리방 창문으로 내다볼 수 있었던 호텔이 기억에 남는다. 비록 호텔이름은 생각나지 않지만 ;;점심이 자유식인 것도 나쁘지 않았다. 밥먹으러 모이고 하는 일이 없어 우리끼리 자유로운 시간을 더 누리는 느낌이었다. 대신 아침 저녁 식사는 넉넉하고 풍성했다. 알프스의 일부인 돌로미티 지역의 자연환경은 말해 무엇하겠는가 그야말로 압도적인 풍광, 죽기전에 한번 보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내내 맴돌았다. 사진에 미처 담기지 않는 풍경도 많아 눈에도 담고 마음에도 담았다. 이런 자연을 물려받은 이탈리아 사람들이 부럽기도 했다. 각자 체력이 되는만큼 트래킹에 참여하는 방식도 좋았다. 나는 그저그런 체력인데 모든 코스를 따라다닐 수 있었다. 우리 일행 중 첫날 내리막길에서 넘어져 무릎을 다친 친구가 있었는데 케이블카를 적당히 활용하며 여행을 아주 포기하지는 않아도 되어서 그것도 감사했다. 일주일 남짓 누린 행복한 시간을 뒤로하고 한국에 돌아왔더니 그 소문 무성하던 무더위가 살짝 꺾여있어서 그것도 고마웠다. 여행은 삶의 쉼표 아니겠는가 언제 또 어디로 떠날지 모르지만 또 열심히 살다가 문득 다시 길을 나설 수 있기를 바라며 후기를 적어본다.

상미씨 고마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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