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우면서도 어려운 게 바로 여행이죠. 🤔
수많은 여행의 후기와 정보들이 넘쳐나지만 실제로 여행을 떠나려면 돈과 시간만으로는 안된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에서는 특히나 '유럽여행'에서는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물론 실수도 추억으로 넘길 수 있지만
그럼에도 어떻게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만족스러운 여행의 여부가 결정됩니다.
허세 가득한 여행리뷰에 속지 마시고 철저한 준비로 즐거운 여행을 준비해봅시다. 😊
제가 생각하는 여행준비의 첫번째 단계는 "나에게 딱 맞는 여행지 선정하기"입니다.
사실 여행은 여행을 준비하는 순간부터 시작한다고 하죠. 어쩌면 여행지를 선정하고 계획을 짜는 이 순간이
가장 즐거운 순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각자 여행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여행지를 선정할 때 고려해야 할 점 몇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1. 주어진 여행 기간을 고려하기
2. 가능한 여행 경비를 고려하기
3. 자신과 궁합이 잘 맞는 여행지를 선정하기
4. 여행지를 자랑의 용도로 선택하지 않기
1. 주어진 여행 기간을 고려하기
사실 여행을 위해 마음껏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대학생들의 경우 비교적 시간이 많은 편이지만,
요새는 대학생들도 방학때마다 아르바이트와 인턴, 학원일정들로 마음껏 시간을 내지 못하죠.
직장인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이 시간내기가 어렵습니다. 보통의 경우는 일주일 휴가내기도 눈치가 보이니 말입니다.
유럽의 경우 한국 → 유럽, 유럽 → 한국으로 이동하는 시간에만 최대 이틀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서 계획을 짜야 합니다.
그러므로 효율적인 여행지 선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종종 유럽을 처음가보는 친구들과 여행지를 선정할 때 프랑스, 체코,
아이슬란드 이런 식으로 동선을 고려하지 않는 여행지를 고르곤 합니다. 마음은 이해하지만, 한국을 기준으로 이동시간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유럽에서는 다른 도시로의 이동시간 9~10시간씩 걸리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각 여행지간의 이동시간을 고려해서 동선을 설정해야합니다.
2. 가능한 여행 경비를 고려하기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게 경비죠. 특히나 유럽의 경우 비싼 물가와 교통비 등으로 국내여행이나 동남아여행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여행지를 선정하기에 따라 비교적 물가가 저렴한 곳으로 여행을 간다면 여행경비를
절약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누구나 살인적인 물가를 자랑하는 스위스, 북유럽 등으로 여행을 가고 싶지만
내가 사용가능한 여행경비에 무리가 된다면 과감하게 포기해야 합니다.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저렴한 물가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만족감을 주었던 여행지 몇 곳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 체코 : '천상 유럽'의 모습을 가진 여행지, 중세 유럽의 모습을 잘 보존해놨고 물가가 저렴함. 즐길거리가 많음.
- 폴란드 : 체감상 유럽에서 가장 저렴한 여행지. 기대이상으로 분위기있는 여행지이며, 생각보다 현지인들도 친절함.
- 독일 : 생각외로 저렴한 물가. 축구, 자동차, 맥주, 음악 등 많은 즐길거리가 있음. 더불어 치안이 상당히 안전함.
- 크로아티아 : 다른 유명한 지중해 휴양지들에 비해 저렴한 물가를 자랑함. 유럽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여행지.
- 포르투갈 : 크로아티아와 함께 지중해 휴양지들에 비해 물가가 저렴함. 라틴민족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음.
- 에스토니아 : 유럽 동화 속 마을같은 예쁜 여행지. 일년치 카톡 프로필 사진을 건질 수 있는 인증샷의 성지.
3. 자신과 궁합이 잘 맞는 여행지를 선정하기
아마 유럽인들의 눈에는 한국, 중국, 일본이 비슷한 생김새와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겪어보면 민족성도 다르고, 음식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듯이 유럽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들 비슷해보이는 풍경과 생김새 같지만 실제로 겪에보면 많이 다릅니다. 어떤 곳은 자유분방한 분위기, 어떤 곳은
멜랑꼴리한 분위기, 다른 곳은 쾌할한 분위기, 또 다른 곳은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이처럼 사람 사이에도 죽이 잘맞고,
궁합이 잘 맞는 사람이 있듯이 본인의 기호와 성향에 맞는 여행지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차분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서유럽의 국가들을, 멜랑꼴리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동유럽을,
여유있고 릴렉스한 분위기를 원하시면 남부유럽. 그리고 유럽의 건축물이나 고성들보다 자연환경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북유럽, 남부유럽 식으로 선정해 나간다면 여행을 만족감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겁니다.
4. 여행지를 자랑의 용도로 선택하지 않기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종종 정복의 의도? 혹은 누군가에게 자랑하기 위한 의도? 등으로
여행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럽에 왔으면 무조건 프랑스, 스위스는 가야지."라는 생각을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행의 목적이 뭘까요? 제가 생각하는 여행은 일상을 떠나 다름을 배우고 새로운 자극을 채워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장깨기 하듯 정복하는 게 아니며 누군가에게 자랑할려고 하는 하는 게 아니죠.
그러므로 남들이 다가는 여행지, 필수 코스 등을 따라가는 게 아니라 스스로 모험가라는 기분으로 여행지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누구도 가지 않는 여행지를 개척해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이 아닐까요? 자신의 시간과 비용과, 성향을 고려해
여행지를 선정한다면 틀림 없이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쉬우면서도 어려운 게 바로 여행이죠. 🤔
수많은 여행의 후기와 정보들이 넘쳐나지만 실제로 여행을 떠나려면 돈과 시간만으로는 안된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에서는 특히나 '유럽여행'에서는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물론 실수도 추억으로 넘길 수 있지만
그럼에도 어떻게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만족스러운 여행의 여부가 결정됩니다.
허세 가득한 여행리뷰에 속지 마시고 철저한 준비로 즐거운 여행을 준비해봅시다. 😊
제가 생각하는 여행준비의 첫번째 단계는 "나에게 딱 맞는 여행지 선정하기"입니다.
사실 여행은 여행을 준비하는 순간부터 시작한다고 하죠. 어쩌면 여행지를 선정하고 계획을 짜는 이 순간이
가장 즐거운 순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각자 여행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여행지를 선정할 때 고려해야 할 점 몇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1. 주어진 여행 기간을 고려하기
2. 가능한 여행 경비를 고려하기
3. 자신과 궁합이 잘 맞는 여행지를 선정하기
4. 여행지를 자랑의 용도로 선택하지 않기
1. 주어진 여행 기간을 고려하기
사실 여행을 위해 마음껏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대학생들의 경우 비교적 시간이 많은 편이지만,
요새는 대학생들도 방학때마다 아르바이트와 인턴, 학원일정들로 마음껏 시간을 내지 못하죠.
직장인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이 시간내기가 어렵습니다. 보통의 경우는 일주일 휴가내기도 눈치가 보이니 말입니다.
유럽의 경우 한국 → 유럽, 유럽 → 한국으로 이동하는 시간에만 최대 이틀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서 계획을 짜야 합니다.
그러므로 효율적인 여행지 선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종종 유럽을 처음가보는 친구들과 여행지를 선정할 때 프랑스, 체코,
아이슬란드 이런 식으로 동선을 고려하지 않는 여행지를 고르곤 합니다. 마음은 이해하지만, 한국을 기준으로 이동시간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유럽에서는 다른 도시로의 이동시간 9~10시간씩 걸리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각 여행지간의 이동시간을 고려해서 동선을 설정해야합니다.
2. 가능한 여행 경비를 고려하기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게 경비죠. 특히나 유럽의 경우 비싼 물가와 교통비 등으로 국내여행이나 동남아여행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여행지를 선정하기에 따라 비교적 물가가 저렴한 곳으로 여행을 간다면 여행경비를
절약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누구나 살인적인 물가를 자랑하는 스위스, 북유럽 등으로 여행을 가고 싶지만
내가 사용가능한 여행경비에 무리가 된다면 과감하게 포기해야 합니다.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저렴한 물가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만족감을 주었던 여행지 몇 곳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 체코 : '천상 유럽'의 모습을 가진 여행지, 중세 유럽의 모습을 잘 보존해놨고 물가가 저렴함. 즐길거리가 많음.
- 폴란드 : 체감상 유럽에서 가장 저렴한 여행지. 기대이상으로 분위기있는 여행지이며, 생각보다 현지인들도 친절함.
- 독일 : 생각외로 저렴한 물가. 축구, 자동차, 맥주, 음악 등 많은 즐길거리가 있음. 더불어 치안이 상당히 안전함.
- 크로아티아 : 다른 유명한 지중해 휴양지들에 비해 저렴한 물가를 자랑함. 유럽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여행지.
- 포르투갈 : 크로아티아와 함께 지중해 휴양지들에 비해 물가가 저렴함. 라틴민족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음.
- 에스토니아 : 유럽 동화 속 마을같은 예쁜 여행지. 일년치 카톡 프로필 사진을 건질 수 있는 인증샷의 성지.
3. 자신과 궁합이 잘 맞는 여행지를 선정하기
아마 유럽인들의 눈에는 한국, 중국, 일본이 비슷한 생김새와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겪어보면 민족성도 다르고, 음식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듯이 유럽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들 비슷해보이는 풍경과 생김새 같지만 실제로 겪에보면 많이 다릅니다. 어떤 곳은 자유분방한 분위기, 어떤 곳은
멜랑꼴리한 분위기, 다른 곳은 쾌할한 분위기, 또 다른 곳은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이처럼 사람 사이에도 죽이 잘맞고,
궁합이 잘 맞는 사람이 있듯이 본인의 기호와 성향에 맞는 여행지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차분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서유럽의 국가들을, 멜랑꼴리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동유럽을,
여유있고 릴렉스한 분위기를 원하시면 남부유럽. 그리고 유럽의 건축물이나 고성들보다 자연환경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북유럽, 남부유럽 식으로 선정해 나간다면 여행을 만족감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겁니다.
4. 여행지를 자랑의 용도로 선택하지 않기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종종 정복의 의도? 혹은 누군가에게 자랑하기 위한 의도? 등으로
여행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럽에 왔으면 무조건 프랑스, 스위스는 가야지."라는 생각을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행의 목적이 뭘까요? 제가 생각하는 여행은 일상을 떠나 다름을 배우고 새로운 자극을 채워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장깨기 하듯 정복하는 게 아니며 누군가에게 자랑할려고 하는 하는 게 아니죠.
그러므로 남들이 다가는 여행지, 필수 코스 등을 따라가는 게 아니라 스스로 모험가라는 기분으로 여행지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누구도 가지 않는 여행지를 개척해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이 아닐까요? 자신의 시간과 비용과, 성향을 고려해
여행지를 선정한다면 틀림 없이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