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짐과의 전쟁입니다.
많은 분들이 여행을 앞두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여행용품들을 구입하실텐데요.
사실 여행은 짐과의 전쟁입니다. 특히나 유럽의 자유여행이나 배낭여행의 경우 짐이
종종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행 중에 짐이 너무 많으면 관리하기 힘들어 소매치기나
좀도둑의 타겟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행의 짐이 너무 무거우면 쉽게 피로해져 여행에 집중할 수 없기도 합니다.
이처럼 여행이 짐과의 전쟁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짐싸기가 필수입니다.
막상 여행지에 가보면 그리 필요하지 않았던 물건도 있고, 반대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물건이 꼭 굉장히 유용한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실제로 여행지에 가보지 않고서는 알기 어려운 것들이죠.
또한 많은 여행준비 과정에서 실수도 꼭 필요한 물건을 가지고 오지 못한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여행용품 구입이나 준비에 있어서 체크리스트를 꼼꼼하게 만들고 본인에게 필요한 물건을 잘 챙겨야 할 겁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여행물품과 생각보다 필요하지 않은 여행 물품에 대해 조언해드리겠습니다.
☆꼭 필요한 여행용품들☆
1. 비자, 여권, 항공권, 각종 신분증(국제학생증, 국제면허증 등)
대부분의 유럽국가에서 경우 특별한 사유가 아닐 경우 한국인은 무비자로 3개월간 출입국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여행 + 사업차 방문이거나, 한 국가에 3개월 이상 체류할 경우에는 반드시 비자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여행의 목적과 기간 등을 고려해서 비자를 발급하시거나 발급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설마 여행가는데 여권을 잊어버리겠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여권을 깜박하거나 여권의 유효기간을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여권을 꼭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항공권과 유럽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국제학생증이나 국제면허증 같은 각종 신분증도 꼼꼼하게 챙겨주세요!
※ 여행 전에 필요한 예방접종이 있다면 꼭 받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2. 상비약
여행 중에 가장 곤란한 상황이 병이나거나 아플 때입니다. 여행자 보험을 들고 가서 병원 진료를
받을 수도 있지만, 유럽의 병원 시스템은 한국과 달라서 예약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파도 바로 바로 병원을 갈 수 없고,
말이 잘 통하지 않는 타지에서 병원 진료를 받는 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약국에 가도 자신의 증상으로 제대로 설명하거나
몸에 맞는 약을 구입하기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종 상비약을 종류별로 챙겨 가시라고 추천해드립니다.
3. 각종 의류
유럽여행에서 가장 많은 부피를 차지하는 게 바로 의류입니다. 기왕에 간김에 예쁘게 입고 사진도 찍고 싶고,
예뻐보이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너무 많은 의류는 애물단지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너무 화려한 옷은 좀도둑의
시선을 끌어 타겟이 되기도 하니 주의하세요! 옷을 챙기실 때는 될 수 있으면 기능성 옷을 추천합니다.
- 양말 : 여행지를 둘러보기 위해서는 많이 걸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양말을 여러장 준비해주세요.
- 속옷 : 당연히 속옷은 여행기간 만큼 챙기셔야 합니다. 빨래를 하는 걸 감안해서 속옷을 준비해주세요.
- 티셔츠 : 사진은 티셔츠만 갈아입어도 달라보이죠? 여러장의 티셔츠를 챙겨주세요!
- 바지 : 바지는 티셔츠에 비해 부피와 무게가 많이 나가니 이점을 감안해서 준비해주세요.
- 바람막이 : 중요합니다! 여행지에 따라 비가 오는 경우도 있고, 야경을 볼 때는 여름이어도 추울 수 있습니다.
- 패딩 : 유럽의 가을, 겨울은 지역에 따라 실제 온도보다 체감 온도가 훨씬 높은 곳도 있습니다.
- 편한 옷 : 숙소에서, 혹은 잠옷으로 입으실 수 있는 편안 트레이닝복 같은 옷이 있다면 편합니다.
- 슬리퍼 : 유럽에서는 외출 시에 슬리퍼를 신는 게 예의 있는 행동은 아니지만 숙소 등에서 아주 유용합니다.
- 모자 : 여행지에 따라 비가 오는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힘든 일정에 찌든 머리를 가릴 수 있습니다.
- 목도리 : 여행지에 따라 일교차가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목이 따뜻해지면 체감 온도가 많이 올라갑니다.
4. 종류별 자물쇠
여행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입니다. 유럽의 여행지들이 인기가 있어지면서 좀도독이나 소매치기도 많습니다.
아주 지능적으로, 혹은 아주 대담하게 도둑질을 합니다. 저도 도난 경험이 있어서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행을 전부 망칠 수도 있는 아주 중요한 사항입니다. 배낭, 숙소 사물함 등등 자물쇠를 쓸 일이 많으니
작고 튼튼한 것들로 준비하시길 추천합니다.
5. 가벼운 침낭
굳이 야외 캠핑이 아니어도 가벼운 침낭을 챙겨가시길 추천합니다. 고급 호텔이 아닌 이상,
특히 자유여행객이나 배낭여행객들이 자주 가는 호스텔이나 게스트 하우스는 청결에 취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나무 침대에 주로 서식하는 베드버그 등에 물리면 여행을 망칠 수 있으니 가벼운 침낭을 추천합니다.
때로는 이불로, 때로는 돗자리로 생각 이상으로 여행지에서 유용한 물건이 될 겁니다.
[생각보다 필요하지 않은 여행용품들]
1. 대용량 기초 화장품
특히 여성분들은 사용하시는 화장품들이 많으실텐데요. 아시다시피 유럽여행의 주된 쇼핑물품이
화장품입니다. 써봐야 좋은지 안 좋은지 알 수 있으니 화장품은 최소한의 샘플만 챙기시고 현지에서 화장품을 구입해서
사용하길 추천합니다. 그래야 여행선물 구입에도 도움이 되며, 물가가 비싼 몇몇 국가를 제외하고는 한국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화장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여행에 지친 피부를 위해 부피가 작은 마스크팩은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2. 헤어드라이어기
머리가 긴 여성분들은 헤어 드라이어기나 고데기를 여행 시에 꼭 가지고 가시는데요.
지금까지 제가 이용해본 숙박업소 중에 드라이어기가 없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저렴한 게스트 하우스에도
항상 구비되어있어, 굳이 드라이어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여행용으로 작은 드라이어기를 따로 구입해서 여
행을 가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예민한 성격이 아니시라면 굳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3. 대용량 세면도구
치약, 삼푸, 린스, 바디워시 등등 각종 세면도구를 챙겨가실텐데요. 위에서 말한 화장품과 같이
최소한의 것만 챙겨가시면 됩니다. 현지에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세면도구 많기 때문에 굳이 한국에서
무거운 세면도구를 가지고 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부피가 작은 팩으로된 세면도구만 챙겨가신다면 현지 드럭스토어에서 각
종 종류의 세면도구를 사용해보실 수 있습니다.
여행은 짐과의 전쟁입니다.
많은 분들이 여행을 앞두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여행용품들을 구입하실텐데요. 사실 여행은 짐과의 전쟁입니다. 특히나 유럽의 자유여행이나 배낭여행의 경우 짐이 종종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행 중에 짐이 너무 많으면 관리하기 힘들어 소매치기나 좀도둑의 타겟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행의 짐이 너무 무거우면 쉽게 피로해져 여행에 집중할 수 없기도 합니다.
이처럼 여행이 짐과의 전쟁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짐싸기가 필수입니다. 막상 여행지에 가보면 그리 필요하지 않았던 물건도 있고, 반대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물건이 꼭 굉장히 유용한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실제로 여행지에 가보지 않고서는 알기 어려운 것들이죠. 또한 많은 여행준비 과정에서 실수도 꼭 필요한 물건을 가지고 오지 못한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여행용품 구입이나 준비에 있어서 체크리스트를 꼼꼼하게 만들고 본인에게 필요한 물건을 잘 챙겨야 할 겁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여행물품과 생각보다 필요하지 않은 여행 물품에 대해 조언해드리겠습니다.
☆꼭 필요한 여행용품들☆
1. 비자, 여권, 항공권, 각종 신분증(국제학생증, 국제면허증 등)
대부분의 유럽국가에서 경우 특별한 사유가 아닐 경우 한국인은 무비자로 3개월간 출입국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여행 + 사업차 방문이거나, 한 국가에 3개월 이상 체류할 경우에는 반드시 비자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여행의 목적과 기간 등을 고려해서 비자를 발급하시거나 발급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설마 여행가는데 여권을 잊어버리겠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여권을 깜박하거나 여권의 유효기간을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여권을 꼭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항공권과 유럽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국제학생증이나 국제면허증 같은 각종 신분증도 꼼꼼하게 챙겨주세요!
※ 여행 전에 필요한 예방접종이 있다면 꼭 받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2. 상비약
여행 중에 가장 곤란한 상황이 병이나거나 아플 때입니다. 여행자 보험을 들고 가서 병원 진료를 받을 수도 있지만, 유럽의 병원 시스템은 한국과 달라서 예약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파도 바로 바로 병원을 갈 수 없고, 말이 잘 통하지 않는 타지에서 병원 진료를 받는 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약국에 가도 자신의 증상으로 제대로 설명하거나 몸에 맞는 약을 구입하기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종 상비약을 종류별로 챙겨 가시라고 추천해드립니다.
3. 각종 의류
유럽여행에서 가장 많은 부피를 차지하는 게 바로 의류입니다. 기왕에 간김에 예쁘게 입고 사진도 찍고 싶고, 예뻐보이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너무 많은 의류는 애물단지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너무 화려한 옷은 좀도둑의 시선을 끌어 타겟이 되기도 하니 주의하세요! 옷을 챙기실 때는 될 수 있으면 기능성 옷을 추천합니다.
- 양말 : 여행지를 둘러보기 위해서는 많이 걸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양말을 여러장 준비해주세요.
- 속옷 : 당연히 속옷은 여행기간 만큼 챙기셔야 합니다. 빨
래를 하는 걸 감안해서 속옷을 준비해주세요.
- 티셔츠 : 사진은 티셔츠만 갈아입어도 달라보이죠?
여러장의 티셔츠를 챙겨주세요!
- 바지 : 바지는 티셔츠에 비해 부피와 무게가 많이 나가니
이점을 감안해서 준비해주세요.
- 바람막이 : 중요합니다! 여행지에 따라 비가 오는 경우도 있고,
야경을 볼 때는 여름이어도 추울 수 있습니다.
- 패딩 : 유럽의 가을, 겨울은 지역에 따라 실제 온도보다 체감 온도가
훨씬 높은 곳도 있습니다.
- 편한 옷 : 숙소에서, 혹은 잠옷으로 입으실 수 있는 편
안 트레이닝복 같은 옷이 있다면 편합니다.
- 슬리퍼 : 유럽에서는 외출 시에 슬리퍼를 신는 게 예의 있는 행동은 아니지만
숙소 등에서 아주 유용합니다.
- 모자 : 여행지에 따라 비가 오는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힘든 일정에 찌든 머리를 가릴 수 있습니다.
- 목도리 : 여행지에 따라 일교차가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목이 따뜻해지면 체감 온도가 많이 올라갑니다.
4. 종류별 자물쇠
여행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입니다. 유럽의 여행지들이 인기가 있어지면서 좀도독이나 소매치기도 많습니다. 아주 지능적으로, 혹은 아주 대담하게 도둑질을 합니다. 저도 도난 경험이 있어서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행을 전부 망칠 수도 있는 아주 중요한 사항입니다. 배낭, 숙소 사물함 등등 자물쇠를 쓸 일이 많으니 작고 튼튼한 것들로 준비하시길 추천합니다.
5. 가벼운 침낭
굳이 야외 캠핑이 아니어도 가벼운 침낭을 챙겨가시길 추천합니다. 고급 호텔이 아닌 이상, 특히 자유여행객이나 배낭여행객들이 자주 가는 호스텔이나 게스트 하우스는 청결에 취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나무 침대에 주로 서식하는 베드버그 등에 물리면 여행을 망칠 수 있으니 가벼운 침낭을 추천합니다. 때로는 이불로, 때로는 돗자리로 생각 이상으로 여행지에서 유용한 물건이 될 겁니다.
[생각보다 필요하지 않은 여행용품들]
1. 대용량 기초 화장품
특히 여성분들은 사용하시는 화장품들이 많으실텐데요. 아시다시피 유럽여행의 주된 쇼핑물품이 화장품입니다. 써봐야 좋은지 안 좋은지 알 수 있으니 화장품은 최소한의 샘플만 챙기시고 현지에서 화장품을 구입해서 사용하길 추천합니다. 그래야 여행선물 구입에도 도움이 되며, 물가가 비싼 몇몇 국가를 제외하고는 한국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화장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여행에 지친 피부를 위해 부피가 작은
마스크팩은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2. 헤어드라이어기
머리가 긴 여성분들은 헤어 드라이어기나 고데기를 여행 시에 꼭 가지고 가시는데요. 지금까지 제가 이용해본 숙박업소 중에 드라이어기가 없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저렴한 게스트 하우스에도 항상 구비되어있어, 굳이 드라이어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여행용으로 작은 드라이어기를 따로 구입해서 여행을 가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예민한 성격이 아니시라면 굳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3. 대용량 세면도구
치약, 삼푸, 린스, 바디워시 등등 각종 세면도구를 챙겨가실텐데요. 위에서 말한 화장품과 같이 최소한의 것만 챙겨가시면 됩니다. 현지에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세면도구 많기 때문에 굳이 한국에서 무거운 세면도구를 가지고 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부피가 작은 팩으로된 세면도구만 챙겨가신다면 현지 드럭스토어에서 각종 종류의 세면도구를 사용해보실 수 있습니다.